<앵커>
8월19일부터 23일까지 브룬디의 수도 부줌부라에서 2011 IYF 브룬디월드캠프가 열렸습니다. 화려한 공연과 각계 정부인사들이 참석한 개막식부터 전반적인 캠프진행 일정을 정리했습니다.
<리포터>
8월19일부터 23일까지 브룬디의 수도 부줌부라에서 2011 IYF 브룬디월드캠프가 세계 최대 규모의 탄가니카오지역 카라해라비치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월드캠프에는 브룬디를 비롯한 콩고, 르완다, 케냐 등 아프리카의 여러나라와 한국의 학생들이 참석했고 총 천여명이 캠프에 함께 했습니다. 브룬디 군악대의 팡파레, 전통 북춤과 태권도 공연에 이어 개막식에 피날레를 장식할 리오몬따니아는 브룬디 현지어로 노래를 불러 브룬디 참석자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습니다. 한국 월드캠프와 청소년부 포럼에 참석했던 브룬디 청소년부 장관을 포함하여 40여명의 VIP들이 참석해 개막식을 빛내주었고 모든 VIP들은 말씀을 끝까지 경청했습니다. 대회장 류홍렬 목사는 마음의 죄를 씻고 예수님의 마음으로 거듭나면 가정과 사회까지 바뀔 것이라고 전했고 말씀을 듣는 참석자들의 마음에 소망이 일어났습니다. 월드캠프의 둘쨋날부터 진행되는 미니올림픽 시간에는 모든 참석자들이 함께해 게임을 즐길 수 있었고 학생들의 얼굴엔 행복한 웃음이 가득했습니다. 리오몬따니아를 강사로 초청한 뮤직클래스, 스포츠활동 NGO가 진행한 스포츠클래스 등 전문가에게 배우는 다양한 아카데미는 학생들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브룬디 월드캠프 마지막날 새벽시간에는 자신의 한계를 넘어 IYF의 도전 정신을 배우는 마라톤이 진행되었습니다. 명사 초청에 초대받은 브룬디 청소년부 장관은 각기 다른 나라의 청소년들을 불러 모아 평화와 연합과 행복을 공유하도록 이번 캠프를 준비한 IYF에 대해 감사를 표했습니다. 마인드 강연내내 예수님의 보혈이 학생들의 죄를 깨끗이 씻어 주었다는 류홍렬 목사의 외침이 모임 장소에 널리 울려 퍼졌습니다. 브운디를 끝으로 2011 아프리카 월드캠프는 막을 내렸지만 브룬디뿐만 아니라 온 아프리카 학생들이 변화를 입어 아프리카를 아름다운 대륙으로 바꿀 것입니다.
굿뉴스TV 방지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