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YF 강릉센터 굿뉴스 의료봉사단 설명회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8월 15일 월요일 굿뉴스 투데이입니다. IYF 강릉센터에서 14일 굿뉴스 의료봉사단 설명회가 있었습니다. 재난의 상처가 깊은 아이티와 도미니카에 작년에 이은 사랑의 의술을 전할 참가단을 만나보겠습니다. <리포터> 8월 14일 IYF 강릉 센터에서는 ‘제 2회 아이티, 도미니카 의료봉사단 참가자 및 후원자 초청 설명회’가 있었습니다. 아이티와 도미니카 정부의 초청으로 긴급 모집하는 이번 행사에는 강원 지역의 교수, 의사, 약사, 간호사 등 40여명의 의료인들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링컨 학생들의 흥겨운 아프리카 댄스와 의료봉사회의 현지 활동 영상을 보며 마음을 열고 IYF의 정신을 느꼈습니다. 문창원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굿뉴스 의료 봉사회의 활동으로 삶에 소망과 용기를 얻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했고, 이금상 강릉시 보건소장은 의료 봉사로 나눔의 문화를 선도하는 IYF에 감사한다는 격려사를 전했습니다. 의료봉사단의 활동과 역사에 관한 프레젠테이션과 아프리카에서 의료 봉사 활동을 펼친 박진영 응급 구조사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으며 의료봉사를 통해 얻은 감사와 봉사의 정신에 공감하며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박상일 강원 IYF 고문은 의료봉사단이 사람들의 육체를 행복하게 만들고, IYF는 영혼을 행복하게 한다면서 다른 사람을 위해 희생하는 삶을 사는 사람은 복되다고 했습니다. <인터뷰/ 유창희 교수-경동대 임상병리학과> 살면서 감동을 느끼면서 사는 삶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행사가 있고 이렇게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가르치는 교수님들이나 모든 학생들과 같이 참여해서, 살면서 보람된 일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아주 뜻 깊은 행사였고, 이런 일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아주 감동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인터뷰/ 김명희 교수-영동대 간호학과> 오늘 제가 여기에 참석해서 해외봉사에 대해 마음이 변화되었어요. 봉사를 막 보여주는 듯 한 그런 느낌이 오늘 달라졌어요. 과거에 우리나라가 6.25 때 많이 받았었잖아요, 이것을 돌려줘야 되겠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그래서 국내에서 봉사하는 사람은 국내에서 하고, 또 우리가 세계에서 의료혜택을 정말 받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이런 봉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오늘 더더욱 많이 들었어요. 그래서 오늘 굉장히 감명 깊고 뜻 깊은 하루였습니다. <리포터> 굿뉴스 의료 봉사회는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10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아이티와 도미니카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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