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학생캠프
<앵커>
부산에 모였던 경남지역 학생들의 캠프 소식을 종합했습니다. 이제 개학이 멀지 않았는데 이번 캠프에서 얻은 새로운 마음은 다음 학기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리포터>
중 학생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선사한 여름 학생캠프의 10일 간의 길고도 짧은 여정이 막을 내렸습니다. 학생들과 캠프를 함께한 태국 해외 봉사단 학생은 기타연주와 한국 노래를 수준급으로 불러 학생들의 함성을 자아 냈습니다. 장기자랑 대회를 위해 준비 했던 학생들이 공연은 서툴고 실수도 있었지만 보는 사람들에게 그들의 하나 된 마음이 전달 되었습니다. 특히 마태11 부 교사로 참석한 김은호 교사의 리얼 스토리 “내가 몰랐던 행복”은 아버지가 떠나 어머니가 생계를 꾸려 나갔고 어둠에 끌려가는 자신을 건져 낼 힘이 없던 삶 속에서 만난 하나님을 이야기하며 학생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가까이에서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순서인 학생과 교사의 편지 낭송 학생은 선생님에 대한 감사를 선생님은 보이지 않는 이야기에 감동 합니다.
<인터뷰/ 황재완-누가3>
처음에는 9박 10일이 너무 긴 줄만 알고 지루했는데 아이들과 친해지면서 마음의 대화를 나누다 보니까 9박 10일이 좀 짧고 아쉬웠던 것 같아요. 다음 번에는 조금 더 길게 해서 아이들과 마음의 대화를 많이 나누고 싶어요.
<인터뷰/ 조명진-마가9>
지금까지 살아 오면서 제가 정말 제 모습에 많이 실망 할 때도 있었는데 오늘 말씀을 들으면서 보니까 제가 생각 할 때는 제가 바뀔 수 있는 사람이 아닌데 말씀에서는 이미 제가 바뀌어 있고 정말 은혜스러운 그런 사람 인 거예요.
<리포터>
저녁 말씀 시간 백은홍 목사는 말씀 안에 있는 모습이 우리의 실상이고 옛 사람은 십자가에 못박혀 새로운 피조물로 더 이상 옛날 같지 않은 삶이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학생캠프를 통해 하나님이 주신 말씀이 미래를 이끌어 나갈 작은 별들의 앞길을 밝게 비추어 주는 등대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굿뉴스TV 신은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