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3주차 여름캠프에 참석한 사람들도 매일 말씀을 들으며 편안히 캠프를 즐길 수 있도록 작은 부분까지 세밀하게 살피는 손길들이 있습니다 .
자원하는 마음으로 봉사를 돕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보겠습니다.
<리포터>
강릉의 둘째 날, 하나님을 사모하는 사람들이 말씀에 빠져있을때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같은 마음으로 함께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린아이가 있는 부인자매들은 새록새록 잠자는 아이들과 함께 유아 방에서 스크린으로 말씀을 듣습니다.
<인터뷰/최영헌 기쁜소식용인교회>
아이들이 어려가지고 아이들 방에서 말씀을 듣다보면 말씀도 잘 못 듣고 아이들이 잠자리가 바뀌어서 밤에 잠도 잘 안자고 해서 피곤하고 또 말씀을 못 들으니까 어려움도 있고 하지만, 아이들 보면서 중간 중간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모든 것을 이루어 놓으셨다. 하나님을 첫째로 세우라는 말씀이 우리에게 소망이 되는 것 같습니다.
<리포터>
같은 시간 식당에서는 바쁘게 움직이는 손길이 있습니다. 식당봉사 형제자매들은 말씀으로 마음의 양식을 쌓은 성도들에게 맛있고 영양 있는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식당에서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뜨거운 열기 속에서 당근을 볶고 수많은 양파껍질을 벗기면서도 자신이 흘린 땀방울이 성도들이 행복이 됨을 생각하며 즐겁게 일을 합니다.
<인터뷰/이혜련 기쁜소식포천교회>
자매님들하고 같이 예기하고 하면서 하니까 힘든 거 모르고 그냥 재밌게 하고 있어요.
<인터뷰/한 석 기쁜소식용인교회>
육신적으로는 다른 세상 사람들처럼 피서 가고 싶은 마음도 있고 한데, 영적으로는 이게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인가 새삼 그런 생각이 듭니다.
<리포터>
저녁시간, 말씀으로 병을 이기고 복음을 위해 살게 된 홍경옥 자매의 트루스토리 ‘암이지만 낳았다’를 보았고 참석자들은 트루스토리를 보며 말씀의 위대함을 느꼈습니다. 주 강사 김성훈 목사는 우리로서는 예수님을 믿을 수 없지만 나를 버리고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이면 진리인 말씀이 일한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이원옥 기쁜소식분당교회>
저는 그런 문제들을 문제 삼고 있었는데 예수님이 제 마음에 그런 문제들을 통해서 예수님을 살리시기를 원하시는, 예수님이 제 마음에 생명의 주가 되시길 원하시는 그 말씀을 들으면서 제 마음에 그 초점이 바뀌게 됐습니다.
<리포터>
말씀이 끝난 후 성도들은 그룹별로 모여 교제를 하면서 말씀을 들으며 비춰진 마음을 서로 나눕니다. 굿뉴스TV 홍이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