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토고 굿뉴스 의료봉사단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8월 3일 수요일 굿뉴스 투데이입니다. 올 여름도 멀리 아프리카에서 굿 뉴스 의료봉사단의 활약은 대단 한데요. 토고에서는 한국을 비롯한 미국 및 토고 현지의사 그리고 자원봉사자들 까지 합심해서 병마로 시달리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심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함께 보시겠습니다. <리포터> 가나에 이어 토고에도 굿 뉴스 의료봉사회가 한창입니다. 한국, 미국, 토고 현지 의사들과 자원봉사자 20여명이 현지 환자들을 진료하며 치료 하고 있습니다. 이번 의료 활동에는 내과, 외과, 가정의학과, 약국 등이 운영되고 있으며 하루 800여명의 토고 현지 환자들이 진료를 받고 있습니다. 진료를 받는 환자들의 거의 대부분이 진료를 처음 받는 환자들입니다. 줄이 길어 오래 기다려야 하지만 한번이라도 자신의 몸을 검사하기위해 줄을 서있는 환자들의 표정은 기대로 부풀어 있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은 장소나 장비도 많이 열악한 환경이지만 진료뿐만 아니라 간단한 수술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신명준 외과의사> 젊은 환자분인데 날카로운 조각 같은것 에 긁혀가지고 외상이 깊고 찌꺼기 같은 것이 많이 들어가 있어가지고 또 빈혈이 있는지 출혈이 굉장히 심한 환자에요. 지혈하고 지금 봉합 예쁘게 잘 됐습니다. <리포터> 30일 오후에는 토고 보건부 차관이 방문해 한국에서 봉사 온 의료봉사단에게 보건부 장관의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토고 정부가 여러분들에게 드리는 이 감사패는 토고 국민을 대신하여 드리는 것입니다. <리포터> 이어서 IYF 월드캠프 대표고문인 박옥수 목사도 현지 봉사단에게 감사패를 증정했습니다. 굿 뉴스 의료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치료를 받은 토고 사람들이 몸뿐만 아니라 마음도 치료받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31일까지 무료 의료 서비스를 진행하며 8월 1일 자원봉사자들은 귀국길에 오릅니다. 굿뉴스TV 홍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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