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고 월드캠프 아카데미
<앵커> 토고 월드캠프 속에서도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빛납니다. 특히 한국의 문화를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는 한국어와 태권도 클래스에 많은 학생들의 관심이 모였는데요, 자세한 소식 함께 보시겠습니다. <리포터> 캠프 둘째 날부터 학생들은 행사장 주변 곳곳에서 열리는 아카데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태권도, 영어, 한글, 댄스 등 다양한 아카데미는 배움의 기회가 적은 토고 학생들에게 값진 기회가 되었습니다. 한글을 배우는 학생들의 표정에선 사뭇 진지함이 묻어나, 다른 언어지만 하나하나 배우려는 자세를 가졌습니다. 서툰 발음으로 한국어를 읽어가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도전정신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저는 너무 행복합니다. 한국어 아카데미에 참여해서 한국어를 알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요, 많은 학생이 아카데미여 참여해서 정보를 알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리포터> 특히 태권도 아카데미는 많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는 아카데미로, 한국 태권도를 통해서 동작뿐만 아니라 마음의 세계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불어를 쓰는 토고와 베넹 학생들은 영어 아카데미를 통해 자세하게 영어를 배울 수 있었고, 음악을 좋아하는 참석자들은 댄스 아카데미를 통해 몸과 마음의 즐거움을 가졌습니다. <인터뷰/ 노그베지코주-누가2반> 저는 댄스 아카데미에 참여했는데 매우 기쁩니다. 방학 때 공부만 하면서 시간을 보냈는데, 저희를 위해 준비해준 아카데미를 통해 새로운 기회를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리포터> 2011 IYF 토고 월드캠프 아카데미를 통해 학생들은 배움의 기회를 얻고, 다양한 국적의 사람을 만나 교류하며 마음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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