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연일 불쾌한 더위가 계속되지만 성경학교에서 선생님들에게 말씀을 배우고 친구들과 놀이를 즐기는 어린아이들은 마냥 행복하기만 한데요. 기쁜소식 대구교회의 여름성경학교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리포터>
7월 22, 23일 이틀간 여름성경학교가 기쁜소식대구교회에서 열렸습니다.
아이들의 즐거운 찬송소리가 예배당을 가득 채웁니다.
등산, 클럽활동, 성경퀴즈, 구연동화, 수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아이들의 마음을 활짝 열게 해주었습니다.
이번 여름성경학교는 특히 4, 5, 6학년을 위한 복음반이 열려 복음이 불분명한 아이들에게 복음을 다시 한 번 듣고 예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인터뷰 - 이소희 / 기쁜소식대구교회>
제가 이번에 친구랑 같이 성경학교에 참석하게 되었는데요.
일단은 프로그램 중에서는 등산도 있고, 수영장 가는 것도 있고, 이렇게 해서 친구랑 같이하니까 재밌었고, 또 다른 애들도 친구 데려 와 가지고 성경말씀도 들으면서 또 다른 애들한테 복음도 전하고 그러면 좋겠습니다.
<리포터>
말씀 시간에는 하나님은 살아계신다는 주제로 딱딱하게 느낄 수 있는 성경말씀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었습니다.
막대한 방학을 보내기 쉬운 아이들에게 이번 여름성경학교는 어떻게 알찬 방학을 보내는지 깨닫게 해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굿뉴스 TV 노경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