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국을 방문중인 외국의 장차관들도 홈스테이를 체험했습니다.
이들이 어떤 추억을 만들었는지 함께 보시겠습니다.
<리포터>
한국인 가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민박 프로그램에서 케냐 청소년부 장관과 차관을 만났습니다.
이들은 인천시장의 초청으로 송도 컨펙스마트시티를 방문했습니다.
인천송도 국제도시의 변천사와 앞으로의 도시개발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한국의 도시걸계 및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들은 동북아트레이드 타워에 올라가 인천 도심과 바다경치를 감상했습니다.
<인터뷰>
우리나라에서 비지니스 단지에 대해 많은 구상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와서 비지니스 단지의 미래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곳은 이미 많은 것을 이뤄 놓았는데요. 단지를 조성하고 대학, 산업체, 연구소를 모두 갖춘 비지니스 단지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곳을 둘러보며 가능성을 발견했습니다.
송도에 위치한 인천대학교를 방문해 대학교에 관한 브리핑을 듣고 영상을 보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설명을 들은 아프리카 장관, 차관들은 대학의 시설과 체계를 보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앞으로의 인천대학교과 케냐의 대학들이 자매결연을 맺어 교육과 기술을 공유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인터뷰>
여기 학생들은 직업을 찾아 밖으로 나갈 필요가 없다는 것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다른 대학과도 공동연구를 하고 있어 연구결과와 기술을 서로 공유합니다. 그 기술을 한국에 되돌린다는 것이 매우 흥미롭고 우리나라에도 이런 공동체 단지가 형성되길 바랍니다.
대학교를 둘러본 후 한국의 종합재래시장인 남대문시장을 찾았습니다.
옷감의 질이 좋기로 유명한 한국 옷을 구경하고 입어봅니다.
여러 곳을 다니며 꼼꼼하게 둘러보고 또한 가족들의 선물도 샀습니다.
케냐에 있는 아이들이 신기해 할 선물도 빼놓지 않습니다.
쇼핑을 마치고 한국음식을 맛보러 숯불갈비 집으로 향했습니다.
한국에서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어느새 한국 대표음식인 김치 맛에 흠뻑 빠졌습니다.
케냐 장관, 차관은 한국음식이 너무 맛있다며 연신 즐거워했습니다.
몸소 한국을 체험할 수 있는 민박에서 케냐 장관과 차관은 마치 고향에서 느낄 수 있던 따뜻함을 한국 가정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케집처럼 편안한 것을 볼 수 있죠? 훌륭한 젊은 부부 집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박문택 형제님과 여기에 있는 이 소년들과 좋은 친구가 되었습니다. 첫째가 여기 있고 다른 아이가 또 있으며 사랑스런 아내가 있는 이 가정에서 저희를 반갑게 맞아주고 있습니다.
<리포터>
케냐장관과 차관을 민박에 초대한 박문택 장로는 이들과 보낸 하루의 시간 속에서 어느새 마음의 친구가 되었습니다.
<인터뷰>
저희가 이런 분들 모실 수 있다는 것이 너무 행운이고 하루를 같이 보내는데 마치 친구사이 같이 느껴집니다.
<리포터>
민박을 통해 한국을 알아가고 또한 한국인의 따뜻한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가졌습니다.
굿뉴스티 방지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