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국을 방문 중인 세계 각국 장. 차관들도 서울지역에 흩어져 홈스테이를 체험 했습니다. 한국의 일상에 가깝게 다가간 이들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20개국 장, 차관들과 함께하는 2011IYF월드캠프가 막바지에 다다랐습니다. 7월14일 전 세계 학생들과 동시에 장차관들도 홈스테이에 들어갔습니다. 비오는 오전시간 시에라리온 카마라 장관 및 차관은 기쁜소식 강남교회 황효정 장로가 운영하고 있는 운하한의원을 찾았습니다. 최근 시에라리온 장관은 건강상태가 나빠져 고민하고 있던 차에 황효정장로의 권유로 건강검진을 받았습니다. 원인은 잘못된 식습관과 스트레스. 황효정 장로는 4개월 치의 약과 동시에 예수님께 모든 마음과 짐을 넘기고 스트레스에서 자유로운 것이 치료의 지름길이라고 덧붙입니다. 장관은 시에라리온에 돌아가 할 수 있는 민간요법을 목록별로 정리하기에 바쁩니다. 기념촬영을 하고 점심식사를 하기위해 한식집을 찾았습니다. 다양한 반찬 가짓수에 장,차관은 놀라워하며 한국음식을 먹습니다. 처음으로 지하철을 타고 우리나라의 최대의 종합시장인 남대문으로 향했습니다. 가격흥정을 하며 한국인심에 감사해했습니다. 또한 한국전통 기념품을 선물 받아 기뻐했습니다. 하루일정을 마무리하고 택시를 타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인터뷰 카미라/ 시에라리온 청소년부 장관> 제가 저희 나라 시에라리온에 있었다면 건강검진을 위해 병원에 가지 않았을 것입니다. 지금 제가 가지고 있는 문제가 계속 발전될 것이고 아무런 치료도 받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하나님이 저를 치료해주실 것이라는 확신이 생겼고 소망이 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가 시장에 갔을 때 제 모든 선물을 담아갈 수 있는 큰 가방을 샀습니다. 오늘 민박을 해준 주인에게도 감사합니다. <리포터> 이번 홈스테이를 통한 한국가정과 문화체험은 장.차관들에게 한국의 삶을 이해하고 그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하루였습니다. 굿뉴스 티비 김유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