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018년도 동계올림픽의 강원도 평창 개최가 확보되면서 유치를 기대하고 준비했던 많은 사람들이 벅찬 감격에 젖었습니다.
평창과 가까운 영동지방 대표도시 강릉에서 7일 열린 축제에 링컨하우스 강릉학생들이 함께해 그 기쁨을 시민들과 함께 나눴습니다.
자세한 소식 함께보시겠습니다.
<리포터>
지난 유네스코 단오제 거리 퍼레이드 행사에서 인기상을 수상한 링컨하우스 강릉스쿨 학생들이 7일 저녁 국민과 함께 2018 동계올림픽 유치기원 행사에 초청받았습니다.
강원도에서 주최한 이 행사는 2018 동계올림픽 유치선정국을 발표하는 자정까지 도청 앞과 강릉 시청 앞 공원행사장을 오가며 네트워크한 방송형태로 진행되었습니다.
MBC 방송국의 초청을 받은 링컨하우스 강릉스쿨 댄스팀은 수백여 명의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개최국 발표지인 남아공에서 평창이 동계올림픽 장소로 선정되기를 기원하며 울림이라는 뜻의 남아공전통 댄스 레코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절망을 딛고 일어선다는 소망의 메시지를 남은 레코 댄스는 개최국 발표 전 시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았고 댄스의 마지막 동장에 붙이는 예스 평창이라는 구호대로 강원지역이 세계동계 스포츠의 허브로서 역할을 담당하게 되어 더욱 뜻깊은 행사였습니다.
문화행사와 봉사활동으로 지역주인들의 마음을 열고 있는 링컨하우스 강릉스쿨 학생들의 밝은 웃음이 아름답습니다.
무대를 꾸미기 위해 흘리는 땀방울로 강원도에 복음의 씨앗을 뿌리고 있는 링컨스쿨 학생들이 복음 안에서 성장해나갈 모습이 기대됩니다.
굿뉴스티비 홍희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