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8일 오후 대학생들의 젊음의 거리 홍대 앞에서 굿뉴스코 홍보활동이 펼쳐졌습니다.
컬쳐와 거리 퍼레이드를 준비해 오가는 젊은이들의 시선을 끌며 막바지 홍보에 온 힘을 쏟는 학생들을 만나보겠습니다.
<리포터>
5월 8일 유난히 화창한 일요일 오후에 세계 각국 전통의상을 입은 학생들이 홍대거리 어울림 마당에 모였습니다.
IYF 서울지역 학생들은 굿뉴스코 접수마감 이틀을 앞두고 막바지 홍보에 마음을 모았습니다.
굿뉴스코 활동사진전, 거리 퍼레이드, 라이쳐스 스타즈의 댄스, 아프리카 아카펠라 공연 등이 지나가는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았습니다.
<인터뷰/ 김다희-서울시민>
요즘 대학생들 같지 않게 다른 나라에 가서 문화를 접하고, 봉사활동을 다녀온 이런 모습을 보여준 것이 저희들에게는 신선하고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리포터>
거리 퍼레이드를 하는 학생들은 자신이 다녀온 나라에 대한 추억을 떠올리는 듯 행복해 보이기만 합니다.
<인터뷰/ 강수진-단국대 르완다9기>
지금 홍대 앞에서 굿뉴스코 홍보를 하고 있는데요, 사실 사람들이 좀 이상한 시선으로 쳐다봐서 민망할 때도 있긴 하지만 이렇게 굿뉴스코를 홍보하니까 많은 분들이 아프리카에 가서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서 기쁜 마음으로 하고 있습니다.
<리포터>
진지한 표정으로 단원들의 체험담을 듣고, 상담부스에서 현장접수를 하는 등, 지나가는 시민들의 관심이 뜨거웠습니다.
이번 홍대에서 있는 굿뉴스코 홍보 퍼레이드는 정신없이 바쁜 일상에 익숙하던 사람들이 밝고 순수한 대학생들과 그들이 가진 새로운 마음을 만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다가오는 굿뉴스코 1차 워크숍에 이들 중 다수가 참석하여 우리와 다시 만나게 되길 기대합니다.
굿뉴스 TV 이찬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