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성경세미나
<앵커> 베트남 하노이에서 김학철 선교사를 강사로 성경세미나가 열렸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 마음의 밭이 갈아진 참석자들은 말씀의 씨를 받아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리포터> 지난 3월 7일부터 10일까지 3박 4일간 베트남 하노이 MNA 센터에서 김학철 선교사 초청 성경세미나가 열렸습니다. 올해는 베트남에 복음이 전파된 지 100년이 되는 해이지만 동남아시아 최초의 공산주의 국가인 베트남에는 기독교에 대한 강한 반감을 가진 사람이 많고 복음을 들어도 믿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베트남 사람들의 강팍한 마음에도 불구하고 베트남 교회 성도들과 남진향 선교사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마음으로 모임과 금식기도회를 하며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습니다. 오후 2시와 6시 두 차례 새로운 사람들을 초청해 세미나를 열었고 특별히 아침 시간을 이용하여 한인들을 위한 모임도 가졌습니다. 강사 김학철 선교사는 자기의 마음을 가지고 사는 것이 하나님 앞에 제일 악한 죄고, 자기를 믿는 대신 마음에 말씀이 세워지면, 그 말씀이 살아서 일을 한다고 전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말씀을 들으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은 우리가 보기에 좋고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 말미암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참석자 중 한 분은 말씀을 들으면서 마음에 큰 감동을 받아 가족들에게 말씀을 메시지로 보내며 가족들이 구원받기를 소망했습니다. 베트남 하노이 성도들은 베트남에서 월드캠프를 하는 것을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발견하고 월드캠프 준비하는 것에 담대함을 얻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자기를 믿는 마음으로 꽁꽁 얼어붙어 있던 참석자들 마음에 말씀이 심겨지고 베트남 교회 성도들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정확히 발견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굿뉴스티비 김성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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