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10일 저녁 기쁜소식 한밭교회 5지역 성경세미나가 별나라 인형극단 소극장에서 있었습니다.
이웃과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접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기쁜소식 한밭교회에서는 서툴지만 모두가 복음을 전하자는 마음으로 지역별 성경세미나를 3월10일부터 시작했습니다. 해마다 성경세미나를 해왔지만 부담을 넘지 못하고 자신의 연약함에 매여 있던 사람들이 부담을 넘어 믿음으로 나아갔습니다.
새로운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마음을 모아 세미나는 시작되었습니다.
세미나가 시작되기 한시간전 갑자기 행사장의 모든 전기가 단전되는 일과 앰프가 나오지 않는 일들이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형편이 세미나를 준비한 형제, 자매들의 마음을 요동시키지 못했고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풀어 주심으로 믿음이 더해 졌습니다.
<인터뷰/ 김혜정-기쁜소식한밭교회>
올해 박목사님께서 모두에게 아브라함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주셨는데요.
처음에 이 말씀을 들었을 때는 막연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밭교회 김성훈 목사님께서 매주 한 지역끼리 돌아가면서 집회를 통해서 우리가 누구를 전도하든 그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집회가 매주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제일 처음 집회를 하면서 처음에는 부담스러운 마음이 있었는데 오늘 이렇게 처음 집회를 하다 보니깐 정말 이 대전에 이 집회를 통해서 구원을 받겠다는 소망이 생겼습니다.
<리포터>
강사 김기성목사는 우리에게는 무엇이든지 온통 거짓투성이며 그런 자신을 발견할 때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신이 부인되고 예수님의 음성을 듣게 된다고 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여러 어려움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하시고 결국 자신에게 벗어나게 하신 간증을 들으며 참석자들의 마음에도 감사함이 넘쳤습니다.
<인터뷰/ 황재화 - 참석자>
정말 내 마음이 악하고 그리고 또 핑계거리도 많고 실은 하나님마음이 아닌 내 마음이었던 것 같아요. 더불어 이게 사단의 말이 아닌가 하고 생각이 들기도 하고 제가 그리고 교제를 많이 했는데 실은 이렇게 따로따로 한분 한분을 뵈니깐 조금 헷갈렸어요.
그래서 제 나름대로 뒤죽박죽 이었는데 . 아 이게 한번 듣고 두 번 듣고 하면서 머리에 정립을 해야겠단 마음이 들거든요. 오늘 말씀이 참 좋았어요. 여기 지금 목사님 말씀 듣고 , 교제도 하면서 말씀을 다시 듣고 싶습니다.
<리포터>
형제자매들은 서로 연약함을 털어놓으며 자유 했고 최근에 구원을 받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면서 기뻐했습니다.
성경세미나는 계속되며 대전에 복음의 불꽃을 크게 일으키실 하나님을 기대합니다.
굿뉴스티비 홍예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