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월 16일 수요일 굿뉴스 투데이입니다.
2011 아르헨티나 IYF 월드캠프의 마지막도 역시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장식했습니다.
아르헨티나 청소년들의 마음의 눈을 뜨게 해준 월드캠프 마지막날 소식을 전합니다.
<리포터>
오후 시간 캠프에 참석한 학생들 모두 라 플라타 박물관에 방문했습니다. 대부분 학생들은 처음보는 구석기 시대의 유물 유적과 공룡 전시장을 관람하며 새로운 것에 놀라며 신기해 하며 좋은 경험을 했습니다.
특히 다른 나라에서 캠프에 참석한 학생들에게는 타국의 연대기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인터뷰>
디에고 빠띠뇨 / Truth 2
안녕하세요 저의 동생과 함께 아르헨티나를 처음으로 방문했습니다. 오늘은 이곳 박물관에 오니까 너무 놀랍고 좋습니다. 멕시코에서도 화석은 많이 보았지만 여기에서 보니까 신기하고 또 다른 나라에서 이런 경험을 할 수 있는 것이 좋았습니다.
<리포터>
학생들은 그룹과 함께 관람하면서 사진도 찍으며 월드캠프 기간을 추억했습니다. 아르헨티나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보기위해 많은 학생은 기대감으로 공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크리스마스는 온가족이 함께하는 큰 명절중의 하나로 그라시아스 칸타타는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인터뷰>
루까스 부스타만떼 / Truth 6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처음 참석했습니다. 아주 아름답고 감동적인 공연이라고 생각합니다. 크리스마스를 표현한 공연이 기대됩니다.
<리포터>
아르헨티나의 무더운 여름을 잊게해주는 캐롤곡으로 막이 이어졌습니다.
2막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표현했습니다.
대부분 카톨릭을 종교로 하나님을 믿고 있는 아르헨티나 사람들에게 예수님이 태어나실 방이 없어 마굿간에서 탄생하시는 모습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마음을 비쳐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인터뷰>레안드로 베르게씨 / 라플라따시 청소년부장
칸타타가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2막에 예수님이 탄생하는 부분이 좋았고 합창단이 예수님 탄생을 노래 부를 때 감동이었습니다. 이 칸타타를 청소년들 모두 알게 됐으면 좋겠습니다.
<리포터>
남미의 대다수 나라들이 온전치 못한 가정이 많지만 크리스마스 칸타타 3막을 통해서 가족의 소중함과 행복에 대해 잘 표현해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주었습니다.
<인터뷰>
라우라 뽀르띠죠 / Truth 8
저는 이 칸타타가 너무 좋았고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먼 거리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 사랑을 전달해주는 것을 생각할 때에 좋았습니다. 그리고 3막을 볼 때에 가족의 중요성을 생각했습니다.
오늘날 많은 가족들이 이혼해서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요 그리고 칸타타에 나온 가정이 생각을 바꿔가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가족도 예수님의 마음을 받아들이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리포터>
칸타타 음악을 통해 관객들은 지금까지 들어보지 못했던 음악의 감동을 받았고 모든 사람들이 일어나 기립박수를 치며 앵콜을 외쳤습니다.
이어 박옥수 목사는 아르헨티나 학생들이 다음 세대를 이끌 일꾼으로 자랄 수 있도록 IYF를 통해서 마음으로 사람들을 만나야 한다고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처음으로 가졌던 아르헨티나 월드캠프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변화가 되어 아르헨티나의 빛이 되어 갈 것입니다.
굿뉴스 TV, 안은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