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내 뿐만이 아니라 해외에서도 수양회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미국 LA에서도 서부 수양회가 12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열렸습니다.
<리포터>
12월 30일부터 2011년 1월 3일까지 4박5일 동안 부산 대연 교회의 박영준 목사를 강사로 하나님이 주신 아름다운 겨울 수양회를 가졌습니다.
이번 수양회는 서부지역 LA교회를 비롯 16개 교회에서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샌디에고 타운행 컨트리 호텔홀에서 성대히 치러졌습니다.
강사 목사의 말씀과 거창교회 이한규목사의 복음반을 통해 형제 자매들은 물론 가족들과 처음 참석한 사람들이 큰힘과 소망을 얻었습니다.
<인터뷰>리시에/오클란
하나님께서 제가 이곳에 오는 것을 완벽하게 준비하셨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먼저 제 이름은 리시에입니다. 오클란에서 왔습니다. 이곳에 있는 것에 만족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캠프를 나를 위해 준비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나의 가족인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과 다른 곳에서 온 사람들과 교제를 나눌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그리고 벽이 없고 가족처럼 느껴집니다. 하나님이 내가 오늘 여기 있을 수 있는 축복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리포터>
특히 이번 복음반에 어느때보다 성황을 이뤘는데 복음반을 통해 약 30여명이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들은 입을 모아 예수님을 찬양하고 교회와 복음의 일꾼을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인터뷰>우정윤/수양회참석자
처음에는 듣는등 마는등 했는데 복음을 전하는데 강사님이 그러시는데 갑자기 이상한 느낌이 팍 들었어요. 우리 선생님 중학교 다닐때 우리 선생님이구나. 그렇게 확실하게 인지를 하게되었죠. 설교 듣고 하루 지나고 계속 들으니까 선생님이 나한테 나쁜걸 가르쳐 주겠나 그런 생각,그런 믿음이 들었어요.
<리포터>
아카데미, 체육대회, 관광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 가운데 태권도, 요가, 또별, 보험상식, 한방, 스시등의 유익한 아카데미 시간으로 참석자 모두가 즐거워했습니다.
특별히 굿뉴스 신문사를 주최로 16개 교회에서 신문 기자들을 모집하여 워크샵을 두차례 가졌습니다.
체육대회에서는 축구, 발야구, 농구, 줄다리기로, 형제 자매들이 힘을 합해 경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함께 웃으며 연합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날 아침 성찬식을 끝으로 올해 IYF 세계 대회에서 다시 만날것을 약속하며 이별의 아쉬움을 나누었습니다.
굿뉴스 TV 이찬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