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4일부터 시작되는 겨울 학생캠프는 14일까지 이어집니다. 지금 IYF 광주문화체육센터에서는 충청 전라 지역과 수원 지역 학생들이 겨울 방학을 보내고 있습니다.
<리포터>추운 겨울 우리의 마음을 더 따뜻하게 해 줄 2011 겨울 학생캠프를 위해 충청, 전라, 수원 지역 학생들이 지난 여름에 이어 다시 IYF 광주 문화 체육센터에 모였습니다.
캠프를 향한 학생들의 열기는 매섭게 추운 날씨조차 까맣게 잊게 할 정도로 뜨거웠습니다.
<인터뷰>서현진 / 학생캠프교사
이번 학생캠프를 참석하면서 내가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치는게 아니라 정말 아이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은혜를 입고 그리고 아이들과 마음에 있는 이야기를 나누고 진정한 친구가 되고 싶은 마음이 들었구요
그리고 박목사님의 짧은 메시지를 들으면서 우리가 정말 이 아이들도 마찬가지고 저도 세상을 밝게 비추는 빛이구나 어둠이 아니고 빛이구나 그런 마음이 들어서 너무 감사했고 내 눈으로 아이들을 판단하고 보는 세계가 아닌 정말 종의 마음으로 말씀으로 아이들을 대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겠다는 마음이 들어서 너무 감사한 시간이 될 것 같았습니다.
<리포터>
각 지역 학생들이 준비한 라이쳐스 댄스와 문화공연으로 시작된 학생캠프 전통문화 연구회 ‘얼쑤’공연으로 학생들의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또한 박옥수 목사는 복음의 일꾼이 될 학생들을 향해 소망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인터뷰>
김은혜 / 베드로 6반
박소현 선생님의 트루 스토리 맨 마지막에 예수님께서 마음을 열으라는 메시지를 남겨 주셨는데 캠프 경험을 하면서 그게 정말 중요한 것 같다고 예전에 캠프하면서 마음을 못 열어서 시간을 허비한 적도 많고 그 시간이 너무 아쉬웠던 적도 많은데 이번 캠프는 즐겁게 마음을 열어서 친구들과 재밌게 보내고 싶습니다.
<리포터>
강사 반영선 선교사는 불의한 청지기의 비유를 통해 주인이 보던 일을 셈하라고 했을 때 자신을 돌아보며 은혜를 입어야 겠다는 마음을 가졌는데 우리 학생들도 이번 캠프기간동안 하나님께 은혜를 입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이번 2주간의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마음을 열고 또한 마음에 기쁨의 꽃이 활짝 피는 캠프가 되길 기대합니다.
굿뉴스 TV, 장보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