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기동대를 위한 크리스마스 칸타타
<앵커> 2010년을 하루 남겨놓은 30일 저녁, 기쁜소식 강남교회에서 기동대원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열렸습니다. 한 해 동안 안보와 치안에 일선에서 수고한 젊은이들에게 격려와 감사를 보내는 뜻 깊은 공연이었습니다. <리포터> 2010년 12월 30일 저녁 7시 박옥수 목사는 평소 청운교육 강사로 다니던 서울지방경찰청 제 3기동대를 기쁜소식 강남교회로 초청해 크리스마스 칸타타에 함께했습니다. 추운날씨에 몸과 마음이 얼어붙었던 기동관 대원들은 감미로운 음악을 들으며 한결 부드러워진 모습이었고 2막의 예수님 탄생을 보며 사뭇 진지한 모습으로 바뀌었습니다. 3막의 가정의 화기애애한 분위기와 익살스런 사타 모습에 어느새 경직된 마음은 사라졌고 따뜻한 가족 생각에 잠기는 대원들 모습도 보였습니다. <인터뷰-권지섭 일경/3기도단 35중대> 연휴인데 같이 있지 못해서 좀 안타깝고요 다음크리스마스에는 집에서 부모님과 함께 가족들과 보내고 싶습니다. <리포터> 800여명의 참석자들은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보며 노래에 맞춰 박수를 치고 즐거워했습니다. 얘기치 않은 잦은 출동과 업무에 지친 기동대원들에게 감미로운 음악은 그야말로 산타클로스의 선물처럼 기대되고 흥분되는 것이었습니다. <인터뷰-경양곤 수경/3기동단 32중대> 일단, 칸타타 공연이라고 크리스마스 공연이라고 들어서 좀 낯설기도 하고 생소하기도 했는데 기타 예전에 공연을 많이 보지는 않았지만 오늘 본 공연은 뭐라고 할까 실력들도 다 좋으셨지만 표정이나 기타부분에서 마음에서 마음으로 와 닿는 공연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리포터> 앞으로도 계속해서 3기동단 뿐만 아니라 다른 기동단도 초청해서 아름다운 그라시아스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함께하며 예수님의 탄생을 알릴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GOODNEWS TV박태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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