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키수무의 크리스마스 행사
<앵커> 12월28일 케냐 나이로비 교회 성도들과 굿뉴스코9기 케냐단원들이 케냐 제3의도시 키수무교도소를 찾았습니다.이들이 준비한 크리스마스행사는 절망밖에 볼 수없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통로가 되었습니다. <리포터> 성탄을 알리는 캐롤이 아프리카의 뜨거운 태양아래 울립니다.12월28일 케냐의 3대도시 키수무에는 검은 줄무늬 유니폼을 입은 수천 명의 재소자들이 늦은 크리스마스를 맞이 하였습니다. 나이로비교회 형제자매들과 굿뉴스코9기 학생들 그리고 주일학생들이 준비한 크리스마스 위문공연에는 총 1,700 여명의 재소자들이 모여 가슴저린 기쁨을 만끽하였습니다. 처음보는 IYF건전댄스, 어린이들의 크리스마스 캐롤 율동, 심장을 두드리는 아프리카 문화공연,굿뉴스코9기 학생들의 기타연주는 재소자들에게 생소하면서도 놓치고 싶지않은 순간순간 이였습니다. 지난 케냐 호마베에 교도소에 GBS가 알려지면서 TV를 기증하여 복음의 문을 여신 하나님께서 호마베에 교도소의 교목을 통해 키수무 도립교목의 마음을 열어 키수무오 키보소 교도소에 복음의 문을 활짝 열어주셨습니다. 강사 전희용 선교사는 스와힐리어로 바로 복음을 전했습니다. 십자가와 크리스마스의 참 된 의미를 간증과 함께 전하며 재소자들은 함께웃고 기뻐하며 말씀안으로 빨려들어 왔습니다. 죄인 된 재소자들이 예수님의 십자가의 공로로 이젠 죄가없고 의롭다며 손을 칫겨 들어올리는 모습에 마음이 뭉클했습니다. 키수무 교도소에서 천여명,키보수 교도소에서는 700여명의 재소자들이 복음을 들었습니다. 크리스마스 위문행사 이 후에는 각 교도소에 비누와 함께 총 3대의 TV를 기증하여 GBS를 통해 지속된 말씀과 교제를 나누기로 하였습니다.예수님이 우리 안에 탄생하신 크리스마스에 열기는 아프리카 적도아래 태양빛 보다 강열합니다. 그 열기가 2010년을 지나 2011에도 이들 재소자들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안에서 더욱 뜨겁게 복음으로 달궈질 것입니다. 이상 2010년을 크리스마스로 마감하는 이 곳 케냐 키수무에서 GOODNEWS TV 현경옥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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