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기쁜소식 동해 교회에서는 27일부터 한주간 초등학교 4,5,6학년을 대상으로 주일학교 수양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순수한 마음으로 말씀을 들으며 지식이 아닌 믿음의 세계에 눈을 뜨는 어린이들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110명의 4,5,6학년 어린이들이 모인 기쁜소식 동해교회에서 1차 겨울캠프가 시작되었습니다.
동해교회에서 처음열리는 캠프지만 첫날부터 학생들은 긴장된 마음을 풀고 목사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둘째날 비즈, 색모레, 모자이크, 퍼즐, 농구, 축구, 야구, 댄스등 마음껏 클럽활동을 즐겼고
오후에는 도심속 자연의 신비를 느낄 수있는 천곡동굴로 향했습니다.
안전모를 쓰고 컴컴한 동굴로 들어가 신기한 종유석들을 구경했습니다.
셋째날 추암촛대바위가있는 바다에 가서 추위도 잊어버린채 물 만난 물고기 처럼 너무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힘찬 파도 기히한 바위와 겨울 바다를 보며 학생들은 자연속에 담긴 하나님의 마음과 능력을
생각해봤습니다.
저녁모임마다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댄스공연 선생님들이 원숭이 꽃인 동화구연 바이올린 연주등이
참석한 학생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주었습니다.
강사 서기섭 목사는 열왕기상 1장의 야도니야는 왕이될 수있는 모든 조건을 갖췄지만 결국에는
비참한 최후를 맞았고 아무 조건이 없었던 솔로몬은 왕이되는 말씀을 전했습니다.
마음이높은 사람은 말씀을 들으면 그말씀이 지식이 되지만 낮은 마음으로 말씀을 들으면 믿음이된다고
했습니다.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학생들은 아직 어리고 부족하지만 하나님의 약속안에서 미래의 지도자,하나님의
일꾼으로 자라날 것입니다.
goodnewstv 박태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