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성탄절은 온가족이 행복해지는 시간인데요.
교회에서도 어린이부터 장년까지 하나되어 즐거운 프로그램을 준비합니다.
기쁜소식강남교회 성탄준비소식입니다.
<리포터>
오는 25일 예수탄생의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한 준비로 기쁜소식 강남교회가 들썩입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연습에 열중인 형제 자매들의 눈빛속에는 늦은 시간, 추운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열기로만 가득한 모습입니다.
지난 허준공연에 이어 성탄축하공연으로 준비한 뮤지컬 에스더 또한 막바지 작업과 연습작업으로 분주하기만 합니다.
각자가 맡은 공연의 원할한 진행을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이 더해졌지만 이 모든 준비과정이 우리의 죄사함을 위해 세상에 오신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함이기에 성도들의 표정은 밝기만 합니다.
<인터뷰>
윤형선목사 / 기쁜소식강남교회
크리스마스때 실버 찬양을 하라고 해서 마음에 부담스러웠습니다. 할 때 지휘하시는 선생님께서 우리를 잘 가르쳐주시는데 우리가 가르쳐주시는대로 마음을 같이 못하는 것이 참 안타까웠습니다. 그리고 웃고 재미있게 하라는 표현을 해 주셨는데 모두들 70년 80년 굳어진 얼굴을 가지고 찬양을 하려고 하니까 어렵고 힘들었습니다. 그렇더라도 보시는 분들이 재미있게 봐 주시고...
<리포터>
2000여년 전 베들레엠 마굿간에서 태어나신 예수그리스도가 이번 성탄축하공연을 준비하는 모든이들의 마음속에 다시금 임하실 것을 기원해봅니다.
굿뉴스TV, 박태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