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겨울밤을 예수님의 축복으로 수놓은 2010 그라시아스 칸타타가 23일 강릉 원주대 해람문화관에서 열렸습니다. 성탄절을 이틀 앞두고 열린 이번 행사로 강릉시민들은 조금 일찍 성탄의 분위기에 젖었습니다.
<리포터>
12월 23일 강릉 원주대학교 해람관에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아름답게 펼쳐졌습니다. 어깨가 저절로 움추러지는 계절이지만 비교적 따뜻한 날씨 속에 행사가 진행되어 칸타타를 향한 하나님의 축복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티켓팅이 시작되자 기다리던 사람들이 앞다투어 자리를 채워갑니다. 객석을 꽉 메운 사람들만큼 흔치 않는 공연을 앞둔 기대감도 공연장에 가득합니다.
이번 칸타타를 앞두고 관공서, 인터넷 예매싸이트, 축호홍보 등을 적극적으로 하게 되었는데 많은 이들이 매체와 만남을 통해 소식을 접하고 공연을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해마다 발전하는 합창단의 기량은 물론 뛰어난 연출력까지 더해져 각 막마다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더욱 효과적이고 생동감 있게 전달했습니다.
다양해진 퍼포먼스와 세련된 무대장치들은 마음에서 우러난 감동과 찬사를 터져나오게 하며 여러해 칸타타 공연을 참석한 강릉 관객들에게도 큰 만족을 주었습니다.
<인터뷰>권진영 기쁜소식정선교회
처음으로 그라시아스 칸타타 공연 왔는데 정말로 저희가 지금 17년째 같이 살고 있는데 저희 가정에 정말 저희도 이렇게 힘든 일들 속에서 소망도 없고 절망 가운데 저희가 많이 살았었는데 칸타타 다시 보면서 정말 그 예수님이 태어나심이 정말 우리와 정말 깊은 관계가 있었고 정말 그로 인해서 저희도 가정에 소망이 생기는 것 같아서 정말 잘 보고 감사했습니다.
<리포터>
김성훈 목사는 하나님을 만나 희망을 얻고 병에서 회복된 아이의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의 죄도 이미 예수님으로 인해 해결된 부분에 분명하게 이야기하고 참석자들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강원도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 하나하나 이루어져 가는 칸타타 현장에서 굿뉴스 TV 허보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