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2월 17일 금요일 굿뉴스 투데이입니다.
공연장으로서 국내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있는 고양 아람누리 무대에 2010 그라시아스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올려졌습니다. 한층 깊어진 감동으로 서울 시민을 찾은 그라시아스 합창단을 만나보겠습니다.
<리포터>
아침부터 바쁘게 스텝들이 움직입니다. 2010 그라시아스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준비하기 위해서입니다. 40여명의 스텝들은 음향과 조명, 무대, 영상 등 각 분야에서 자기의 맡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현 / 칸타타 무대감독
우리가 처음에는 정말 너무나 부족하고 특히 조명 쪽에 사람이 없어서 저희가 많이 어려움이 있었는데 시작하기 전에 하나님께서 조명 감독님을 붙여 주시고 여러 도우시는 분들을 붙여 주셔서 저희가 부족했던 조명도 채울 수 있었고, 무대 제작도 저희가 어떻게 연출할 줄 몰랐는데 연출 선생님이 오시면서 저희에게 한 부분 한 부분 이끌어주시면서 칸타타를 참 은혜롭게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리포터>12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총 6회의 그라시아스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이 고양 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진행됩니다. 매년 그라시아스의 공연을 본 사람들이 올해에도 크리스마스 칸타타공연을 잊지 못해 다시 이곳을 찾았습니다.
<인터뷰>
김보람 / 경기도 하남시
매년 칸타타공연을 참석했었는데요 참석할 때 마다 이렇게 추운 겨울날 따뜻한 음악으로 마음을 녹여주는 그라시아스 합창단 덕분에 정말 따뜻한 겨울이 되는 것 같구요 지금 칸타타보기 직전인데 올해에도 따뜻한 음악으로 칸타타를 통해서 행복해 질것이 기대가 되고 소망스럽습니다.
<리포터>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칸타타의 공연은 재미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에 진정한 감동과 행복을 줍니다.
<인터뷰>
박경녀 / 종로구 평창동
너무 무대가 환상적으로 변한 것 같아요 작년에 비해서. 너무 아름답고 합창단의 목소리도 너무나 아름다웠구요 남편이 올해 처음 같이 왔는데 정말 좋은 시간을 보내서 감사드립니다.
<리포터>
참석자들은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통해 진정한 행복을 얻어갑니다.
굿뉴스 TV, 박태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