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 29일 미얀마 양곤교회에서 3명의 형제가 전도자로 안수를 받았습니다.
제약이 많은 미얀마에서 새로운 직분에 힘입어 복음의 일선에 선 이들을 만나봅니다.
<리포터>
지난 11월 29일 저녁 미얀마 성경세미나가 시작되는 날 미얀마 양곤교회에서 현지 전도자 안수식이 있었습니다. 호디밍스, 망운치, 공화사 3명의 형제들이 전도자로 안수를 받았습니다.
안수시에 앞서 박옥수 목사는 전도자는 자기 생각과 가능성을 믿는 것이 아니라 자기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을 때 하나님의 뜻과 영광이 나타나는 귀한 종이 될 것이라고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인터뷰>망운치 / 전도사
저의 믿음이 아니라 교회의 믿음으로 오늘 전도사 안수를 받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세상에서 저의 생각을 따라 살았습니다. 구원받고 난 후에도 종종 제 생각을 따라 살았습니다. 교회와 종이 미얀마에 300개의 교회가 세워져야 된다고 했습니다.
마치 하나님의 종이 베다니에 묶여 있는 나귀새끼를 예수님이 쓰시려고 제자를 보내 묶여있는 나귀새끼를 풀기위해 제자를 보냄으로, 이 나귀새끼는 자기의 노력과 상관없이 예수님의 말씀으로 세상신의 결박에서 풀린 것처럼 저의 인생도 교회의 믿음으로 복음과 함께 살 수 있는 은혜를 입혀 주셔서 하나님에게 감사합니다.
<리포터>
미얀마는 한국 면적보다 3.5배정도 큰 불교 국가입니다. 여러 많은 소수 민족들이 있으며 아직도 복음이 전해지지 않은 곳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미얀마에 현재 몇 개의 지역 교회가 있으며 종은 300개의 교회가 세워지길 원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2010 미얀마 성경세미나를 통해 많은 지역의 사람들이 구원을 받았고 더 많은 전도자들이 세워져 복음이 전파되고 기쁜소식을 나누게 될 것입니다.
굿뉴스 TV, 이한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