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아프리카 모잠비크에서 성경세미나가 열렸는데요 오랜만에 접한 모잠비크의 세미나 소식을 자세히 취재했습니다.
<리포터>25일부터 28일까지 브라질 캄보리우 교회에서 시무하는 오종원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가 모잠비크 교회에서 열렸습니다. 'IYF와 함께하는 성경공부' 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현지 성도들과 굿뉴스 코 단원들이 직접 준비했습니다. 세미나 한달 전부터 전단지홍보와 포스터, 가판 그리고 라디오 광고 등 다양한 경로로 세미나를 알렸습니다.
특히 이번 성경세미나는 모잠비크 교회가 개척된 이후 처음으로 외부에서 열린 세미나였고 세미나 장소는 대중에게 잘 알려진 500석의 오디토리움 미니시펄 마톨라 극장입니다.
세미나 강사 오종원 목사는 성경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뜻은 우리가 영생을 얻는 것이라며 요한복음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4일 동안 계속된 세미나에서 인간의 본능과 죄, 율법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과 생명의 법을 시리즈로 설명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성경을 직접 찾아가며 메시지를 경청했고 심도있는 개인 상담도 진행됐습니다. 참석자들 가운데 보츠와나의 외교관 부인과 모잠비크 현지 교회 목사와 그의 가족들을 비롯해 성도들의 가족 등 60여명이 참석했고 몇몇 사람들은 진리를 발견하는 은혜를 입었습니다.
세미나를 직접 준비하고 진행한 현지 성도들은 열왕기하 4장에 나오는 생도의 아내가 빈 그릇을 가득 채웠던 것처럼 비어있던 모잠비크 사람들의 마음에 성령을 가득 채우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굿뉴스 TV, 이한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