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6일과 27일 이틀간 IYF전북지부가 제10기 굿뉴스코 지원자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3차 훈련을 앞둔 학생들이 굿뉴스코 단원의 자세를 배웠습니다.
<리포터>
전북지역 청년회가 26일과 27일 이틀간, 전북 부안에 있는 임해수련원에서 2010 굿뉴스코 해외봉사 지원자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제10기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모집 1, 2차 지원시기를 놓친 학생들의 문의와 지원 요청이 잇따라 IYF전북지부가 후발 지원자들의 부족한 훈련 기간을 대체하고 집중적으로 마인드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특별히 개최했습니다.
이 날 참석자들은 IYF 대학생들이 준비한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관람하고 선배 단원들로부터 체험담을 들었습니다. 평소 접해보지 못한 신선한 프로그램과 그 안에서 빛나는 학생들의 밝은 미소가 큰 인상을 남겼습니다.
첫째 날 워크숍의 취지에 대해서 말한 김영욱 목사는 생선 머리만 먹던 아버지의 마음을 발견한 아들처럼 워크숍을 통해 하나님의 마을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짧은 오리엔테이션 후, 반별 모임을 통해 각종 게임을 즐기며 모두가 한 마음으로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 가운데는 창작 뮤지컬 허준을 관람한 것을 계기로 해외봉사활동을 접하고 새롭게 지원한 학생들도 있었습니다.
<인터뷰/원광대 중등특수교육과 이선미>
저는 허준 뮤지컬을 계기로 굿뉴스코 단체를 알게 되었는데요, 허준을 통해서 신청을 하긴 했지만 망설임도 없지 않아 있었어요. 그런데 이번 워크샵 계기로 선배님들을 보고 ‘아 좋은 거구나’하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저도 이번 계기로 확신을 갖고 앞으로 10기로 나가서 해외봉사 활동을 열심히 하고 올 예정입니다.
<리포터>
마인드교육과 체험담으로 선배 단원들과 마음이가까워진 지원자들은 12월에 열릴 3차 훈련과 대륙별 훈련, 지속적인 선배들과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마음의 세계를 발견하고 제10기 굿뉴스코 단원으로 파견될 절차를 밟게 됩니다.
IYF를 통해 많은 젊은이들이 도전하는 아름다운 삶을 살게되기를 기대하며 굿뉴스티비 이한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