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2일 오후 인도 디마푸르 교회에서 현지 목사들과 기자들을 대상으로 기자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자세한 소식 함께 보시겠습니다.
<리포터>
월드 캠프가 진행되는 가운데 23일 오후 2시 기쁜소식 디마푸르 교회에서 기자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기자 간담회에는 나갈랜드 현지 목회자들과 유력 일간지 및 방송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간담회 전 그라시아스 음악학교 학생들이 연주한 감미로운 음악을 통해 모두가 마음을 열고 대화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월드캠프 개최 전부터 캠프준비를 저지하고 언론매체를 통해 비방받는 기쁜소식선교회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디마푸르 교회의 담임목사인 김욱용목사는 책자를 통해 비방했던 나갈랜드 NBCC교단에 대해 굿뉴스 미션을 정확하게 알게 되기를 바라며 간담회를 마련한 취지를 밝혔습니다.
굿뉴스 미션의 설립자인 박옥수 목사는 48년 동안의 사역과 2010년 30개국 월드캠프를 통해 많은 나라 청소년들이 변화받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번 나갈랜드 월드캠프에서 변화받을 청소년을 기대했지만 잘못된 종교 지도자의 권력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한 것을 크게 안타까워하며 그 심정을 전했습니다.
질의응답시간에서는 나갈랜드 중요 언론사의 기자들이 깊이있는 질의를 통해 예수님이 이끄시는 깨끗한 정치인으로 청소년들을 위해 일하는 박옥수 목사에게 감동을 받으며 기자들을 포함한 모든 참석자들이 뚜렷한 태도의 변화를 보였습니다.
<인터뷰>애쌘 로타 / 현지 목회자
저는 개인적으로 모든 사람이 종교적인 것이나 정치적인 측면에서 자신의 생각을 정당화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자간담회에 와서 기쁜소식선교회에 대한 의심을 풀게 되었습니다. 힘있게 복음을 전하는 분들은 핍박을 받습니다. 이것은 그저 기독교의 한 부분일 뿐입니다.
기자간담회를 통해서 기쁜소식선교회에 대해 알게 되었고, 인도에서만 활동하는 게 아니라 전세계에서 활동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박옥수 목사님께서 기쁜소식선교회에 대해 말씀하시고 드러내신 사실들로 목사님을 반대하는 세력들에게 맞설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리포터>
현지 목회자들도 박옥수 목사를 지지하며 나갈랜드 뿐만 아니라 인도 전역이 박옥수 목사를 통해 복을 얻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인터뷰>
애쌘 로타 / 현지 목회자
모든 나갈랜드 사람들이 목사님을 반대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저 몇몇 기독교 무리들이 그를 반대해서 신문에 논설을 쓰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를 통해서 하나님이 나갈랜드 뿐만 아니라 인도의 동북 지역에도 일하실 것을 믿습니다.
같은 기독교인들이 반대하는 것을 볼 때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이런 것들에도 불구하고 목사님은 아직 강하시고 여기 나갈랜드에 두 번째로 오셔서 선교활동을 하시는 것을 볼때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목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리포터>오늘 간담회를 통해 기쁜소식선교회는 디마푸르시에 만연해 있던 근거없는 비방에 대해 오해를 풀어간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굿뉴스 TV, 김유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