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기쁜소식마산교회가 '내서읍민을 위한 문화공연과 함께하는 성경산책'을 열었습니다.
18일부터 사흘간 열린 세미나 소식을 자세히 전합니다.
<리포터>서울성경세미나가 열리고 있는 이번 주간에 경남 마산에서는 '내서읍민을 위한 문화공연과 함께하는 성경산책'이 열렸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기쁜소식 마산교회 3지역이 주체가 돼 준비했습니다.
<인터뷰>
유순이 / 기쁜소식마산교회
우리 3지역에는 장소가 마땅치 않고 그러했지만 종의 마음에 장소가 어떠하든지 어디에서라도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그 자체로 너무 기뻐하고 감사해하신다는 종의 마음을 전해 들으면서 제 마음에도 하나님이, 종이 복음 전하는 것을 그렇게 기뻐하시는구나 그런 마음이 들어지고...
<리포터>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18일부터 사흘간 진행되는데 강사 박경수 목사로부터 쉽고 재미있는 성경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행사 첫날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였고 이 날 저녁 링컨 하우스 마산스쿨 학생들이 준비한 라이쳐스 스타스 댄스와 볼리비아 남미문화 댄스 등 참석자들로 큰 박수와 호응을 이끌어내 다소 경직돼 있던 세미나 분위기를 훈훈하게 바꾸었습니다.
이어 기쁜소식 합천교회 여성 중창단의 하모니로 차분히 마음을 가라앉혔고 비행착각에 관한 영상을 관람하며 하나님과 우리 생각이 다른 것을 빗대어 알 수 있었습니다.
강사 박경수목사는 열왕기하4장 생도의 아내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빈 그릇에 역사가 일어나듯 빈 마음에 하나님의 능력이 임할 수 있다고 외쳤습니다.
<인터뷰>
구홍근 / 기쁜소식마산교회
목사님의 마음속에 '많은 그릇을 빌라'는 그 마음을 따라 우리가 지역 집회를 준비하게 되어졌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지역 집회를 준비하게 되어졌는데 이 소식을 들은 몇몇 분들이 전화 문의를 하고 집회를 참석하시려고 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우리가 준비하는 모든 부분들은 부족했지만 하나님께서 그때그때마다 종의 마음에 따라 사람들을 보내주시고 복음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 싶은 마음이 들어서 감사한 마음이 있습니다.
<리포터>
내일까지 이어지는 내서읍민을 위한 문화공연과 함께하는 성경산책은 풍성한 문화공연과 은혜로운 말씀이 참석자들에게 큰 기쁨을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굿뉴스 TV, 박태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