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자메이카 굿뉴스코 단원들이 1일부터 3박 4일간 무전전도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때로 끼니를 거르고 또 예상치 못한 곳에서 잠을 청하기도 했지만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마음을 나누며 기뻐할 수 있었습니다.
<리포터>
11월 1일부터 4일까지 3박 4일간 미국 무전전도여행의 바통을 이어받은 자메이카 Good News Corps 단원들이 무전전도여행을 다녀왔습니다.
Montego Bay를 포함해 총 7곳에 서민들의 대중교통 수단인 치치버스를 타고 도착한 복음의 일꾼들은 거리를 걸으며 마주치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St. Ann 버스정류장에서 만난 4명의 소방관은 생전 처음 듣는 복음을 그대로 받아들이고선 뛸 뜻이 기뻐했고, 그 모습을 본 단원들은 비로소 참 기쁨을 맛보았습니다.
몬테고베이 안에 있는 빈민가에선 도박에 빠진 노부인에게, 그리고 Browns Town에선 말씀에 목말라있는 사람들에게 복음이 전파됐고, St.Ann, OchoRios 지역에선 월드캠프에 참석했던 학생들과 무전전도여행 팀들이 만나 간증과 말씀을 주고 받으며 살아계신 하나님의 역사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태복음 10장에서 예수님이 열두제자를 보내시며 제자들에게 이미 권능을 주셨듯이 이번 무전전도여행을 통해 우리를 지키시고 이끄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었고, 굿뉴스코 단원으로써 올해의 끝자락에서 잊을 수 없는 행복한 여행이 되었습니다.
굿뉴스 TV, 박태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