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케냐 GBS가 Twende! kenya라는 작품이 3일 KBS본관에서 열린 제 18회 서울프라이즈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했습니다. 한국어 방송 컨텐츠로 한국을 알리고 나아가 세계방송의 리더로 도약할 GBS의 수상장면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11월 3일 KBS 한국 방송공사 본사에서 2010 세계 한국어 방송인 대회 서울 프라이즈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세계 한국어 방송인 대회는 1995년부터 시작하여 16년 동안 진행되고 있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한국과 한국어를 알리는 해외 방송인들을 위한 대회입니다 .
라디오와 TV 부문으로 나누어 10개의 상이 준비된 가운데 GBS 케냐의 김우진 PD는 케냐에 설치된 농업기술 개발센터의 활동을 취재해 한국 농업기술이 케냐 현지에 접목되어 가는 과정을 영상으로 담아내어 TV부문 특별상을 수상했습니다.
<인터뷰> 김우진 / 케냐 GBS 프로듀서
제가 받을 수 있는 상도 아니었고 많은 분들의 도움과 관심속에서 이 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케냐에서 지금도 방송제작에 열심히 하고 계실 스탭분들과 허용 사장님께 정말 감사하단 말씀 전해드리구요, 우리 GBS를 위해 언제나 기도해 주시는 많은 분들게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리포터>
하나님이 기쁜소식 선교회에 인터넷 방송을 시작으로 케냐에 공중파 방송국 GBS를 개국하게 하였습니다. 이 시상식을 통해 전 세계의 복음의 전파를 위해 세워진 GBS 또한 하나님이 이끌어 가신다는 것을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굿뉴스TV, 조상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