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010 르완다 월드캠프에 참석했던 자원봉사자들이 자신의 학교에 클럽을 만들 것을 제안하면서 현재 르완다 몇몇 학교에서 IYF 클럽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6일 오후 키갈리에 위치한 에이디비 고등학교에서는 약 50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IYF 클럽 창단식이 있었습니다. 2010 르완다 월드캠프에서 박옥수 대회장이 각 학교에서 IYF가 소개되길 바란다는 의사를 밝힌 것과 같이 대부분의 참석자들이 자신의 학교에서 IYF 클럽을 형성하도록 추진해왔습니다
이에 따라 르완다 IYF는 르완다 캠프 이후 르완다 국립대학교로부터 IYF클럽허가를 획득할 수 있었고 9월 8일에는 많은 학생들과 교사들 관심 속에서 아빠세 IYF 클럽 창단식이 열렸습니다.
지식만 가르치는 것에서 벗어나 차별화된 IYF의 활동은 르완다 학생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습니다.
고봉진 르완다 IYF 지부장은 이 클럽을 통해 절제와 강인함을 가르쳐 주고 싶다고 전했으며 이는 성경 속에서 마음의 세계를 배운다면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각 학교에서 IYF 클럽이 활성화되어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미래의 지도자로 자라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굿뉴스 TV, 신선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