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8일 링컨하우스 광주스쿨이 명랑운동회를 개최했습니다. 선후배간에 협동심과 우애를 발휘하며 한마음이 됐던 현장을 함께 가보시겠습니다.
<리포터>
10월 8일 링컨하우스 광주스쿨은 1,2학년 단합 체육대회를 가졌습니다. 체육대회를 위해 학생들은 전날부터 응원가와 응원카드를 만들며 분주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1반과 2반이 청팀과 백팀으로 나누어졌습니다. 시작에 앞서 준비체조로 굳어져있는 몸을 풀고 이어서 몸으로 말해요, 단체 줄넘기, 피구, 줄다리기, 릴레이 등 많은 프로그램을 하며 어느새 열기가 체육관 안에 가득 찼습니다.
특히 새롭게 ‘누가 나 좀 말려줘’ 라는 선생님들을 웃기는 프로그램으로 선생님들과 더욱 가까워졌습니다.
<인터뷰>
링컨에 와서 처음으로 명랑운동회를 했는데요, 진짜 너무 재미있고 선배님들과도 같은 팀이 돼서 하니까 단합도 잘 되는 것 같고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돼서 너무 좋았고요 다음에도 꼭 더 하고 싶고 우리 팀이 꼭 이길 거예요. 파이팅!
<리포터>
좀처럼 가까이 지낼 시간이 없었던 1,2학년 학생들은 같이 게임도 하고 응원도 하며 친해지고 단합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우승을 위해 각 팀별로 서로 불타는 경쟁을 벌였고 자기 팀을 응원하는 학생들의 우렁찬 소리는 팀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인터뷰>
많은 게임들을 하게 되서 진짜 재밌었고, 정말 팀워크가 좋아서 우리 팀이 이기기도 했는데,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어요.
<인터뷰>
오늘 정말 모처럼 학생들과 나와서 운동회를 했는데, 학생들이 이렇게 좋아할 줄은 몰랐습니다. 너무 재미있게 응원하고 즐기는 학생들을 보았고, 또 이렇게 학생들과 같이 달리기도 하고 게임도 같이 하면서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리포터>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늘 학교 안에서만 지내는 평범한 일상에서 벗어나 모처럼 신나는 체육대회를 맘껏 즐겼습니다. 굿뉴스 TV 박지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