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구에서 열리는 제 9회 전국 평생학습축제에 자원봉사자 워크숍이 3일 영남대학교에서 열렸습니다. 자세한 소식 함께 보시겠습니다.
<리포터>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주최하는 제 9회 전국 평생학습축제에 대구, 경북 IYF가 세계문화박람회로 초청되었습니다.
이에 따른 자원봉사자 워크숍이 10월 3일 오후 영남이공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워크숍에는 각 대륙별 부스와 아트존, 포토존, 기자단 등 다양한 분야에 400여명이 넘는 학생들이 지원했습니다.
그 중, 특히 외국인 지원자 30여명을 포함해 200여명이 넘는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IYF 학생들이 준비한 라이쳐스댄스와 아프리카 아카펠라를 시작으로 IYF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동성 IYF 고문은 워크숍에 참석한 학생들에게 훌륭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욕심을 컨트롤 할 줄 알아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분야별로 나누어 가진 2부 모임시간에 학생들은 면접을 통해 자원봉사자로서의 봉사 마인드를 일깨웠고, 각 나라의 문화소개, 이벤트 준비 등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설명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인터뷰>
경북대 한 봉사자로부터 IYF를 알게 되었습니다. 친구를 통해 소개받고 참석했습니다.
아프리카 아카펠라 공연이 인상 깊었습니다. 제가 사는 지역에서 아주 유명한 곡인데, 학생들이 실제와 아주 비슷하게 해서 좋았습니다.
<인터뷰>
해외에 나가는 것은 본인 이지만, 나가서 자신이 얻고 와서 남들에게 보여주는 것 또한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왜냐하면 남들은 그런 기회도 모르고 못 잡는 사람도 있지만, 자기는 그 기회를 잡았고 알기 때문에, 자기만 혼자 알고 있는 건 치사하잖아요. 그러니까 남들에게도 보여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오늘도 워크숍을 통해서 감동받은 부분도 있고요, 재미있었던 부분도 있었습니다.
<리포터>
이번 활동을 통해 자원 봉사자들이 IYF 정신을 배우고 하나님을 알아갈 것이 기대됩니다.
매년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되는 평생학습축제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대구시 동촌유원지 일원에서 열립니다. 굿뉴스 TV 노주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