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기쁜소식전주교회 장년회가 대덕수련관에서 24일부터 1박 2일간 워크숍을 열었습니다. 천고마비의 계절로 성큼 다가간 대덕산에서 장년회원들은 차분히 말씀을 묵상하고 하나님을 찾아가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리포터> 가을 향기가 물씬 풍기는 9월, 기쁜소식 전주교회는 9월 24일, 25일 이틀간 대덕수양관에서 전북지역 연합 장년회 워크숍을 가졌습니다. 추석연휴가 지난지 얼마 되지 않아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많은 장년 형제들이 참석하여 기쁨을 더했습니다. 체육대회와 산책을 통해 우리의 몸과 마음을 단련시키고 가까워지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강사 이헌목 목사는 우리가 은혜로 구원을 받았지만 여전히 율법에 메여 잘하면 자유를 얻고 연약함과 허물이 드러나면 자유가 없는 우리의 모습을 이야기하면서 말씀 속에 분명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그러므로 십자가의 피로 율법이 끝이 났기 때문에 우리의 실수와 부족함도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말씀을 전해 주셨습니다. <인터뷰> 김재일 / 익산은혜교회 종의 말씀을 이틀간 들으면서 우리 마음의 초점이 어디에 머물러 있는지 또 우리가 무엇 때문에 근심하고 두려워하고 행위와 수고 가운데에 빠지는지를 조목조목 짚어 주시면서 말씀 안에서 풀어주니까 제 개인적으로도 많은 은혜가 되었고요, 남궁연 / 익산은혜교회 우리에게 있는 악들을 들춰내주시고 우리의 마음들을 머리를 붙들으라는 말씀을 따라서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 은혜 안으로 마음을 옮기시고 이번 가을, 다음 한 해 복음 안에서 새롭게 일하실 주님을 생각할 때 소망이 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리포터> 짧은 시간이었지만 전북지역 장년형제들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신앙에 있어서 더 이상 어린아이가 아닌 장성한 자로 내가 잘하려고 하는 율법에서 벗어나는 소망스러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굿뉴스TV, 안은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