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18일 제10회 영어 말하기대회 결선이 IYF 서울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오랜 시간 준비한 만큼 학생들의 얼굴에는 긴장감이 감돌았지만 이내 자신감 넘치는 스피치를 펼쳤습니다.
<리포터>
18일 제10회 영어 말하기대회 결선이 열린 IYF 서울센터에는 지난주 지역 본선을 거친 서른 명의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들은 결선을 앞두고 다소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지만, 보다 효과적인 스피치를 위해 다양한 소품들도 준비하는 등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오늘 제가 사랑하는 페루에 대해서 이야기하는데요, 거기서 있었던 모든 일들을 자연스럽게 마음을 담아서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화이팅!
<리포터>
참가자들은 주제에 맞춰 연기나 표정 소품을 동원하면서 관객들은 물론 심사위원들로부터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결선인 만큼 참가자 모두가 놀라운 실력을 뽐내면서 모든 발표가 끝났고, 박옥수 IYF 대표고문의 강연과 김성회 국회의원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졌습니다.
이윽고 심사가 끝나고 대상인 국회의장상에는 영남이공대 김다은 학생이 수상했습니다.
<인터뷰>
정말 사실 아직도 안 믿겨집니다. 너무너무 감사하고, 하나님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제 스피치 실력을 보면 정말 받을 수 없는 사람인데, 말씀 안에 내게 능력주신 자 안에서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다는 그 말씀을 믿고요 이번에 대상을 한 번 꿈꿔봤거든요. 그런데 진짜 하나님 말씀이 맞네요.
<리포터>
올해로 10회를 맞는 영어 말하기대회는 참가자는 물론 많은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도전의 발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굿뉴스 TV 신선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