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010제천 국제 한방바이오엑스포에 초청된 ‘창작 뮤지컬 허준’팀이 17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총 15회 공연을 펼치게 됩니다. 약 5개월간 공연을 준비해온 단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막바지연습에 여념이 없는 모습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밤늦도록 많은 학생들이 더위와 졸음을 이겨가며 연습에 한창입니다. 창작뮤지컬 허준 공연을 위해 모인 60여명의 스테프와 배우들입니다.
전국각지에서 모인 단원들은 대부분 대학생으로 구성 돼 지난 4월부터 매주 주말마다 모여 공연연습에 임해왔습니다.
발성과 연기, 안무를 익히며 전체 조화를 이루기 위해 단원들은 서로를 배려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게다가 마음의 세계를 배우는 IYF극단이 뮤지컬로 표현한 심의 허준은 2009년 동의보감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됨으로써 보다 많은 사람들로부터 관심과 호응을 불러일으켰습니다.
2010 제천국제 한방바이오엑스포에서 초청을 받아 오는 17일부터 공연이 무대에 오릅니다.
IYF극단의 창작뮤지컬 허준공연은 다음달 16일까지 매주 금, 토, 월요일과 추석연휴 3일을 포함해 총 15회 공연을 펼칠 예정입니다.
굿뉴스TV, 이한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