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IYF 경인지부가 주최한 2010 IYF 세계문화체험 박람회가 1일부터 사흘간 열립니다.
여러 나라 문화를 한 장소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인하대학교 통일 광장을 찾아가봅니다.
<리포터>
내리는 6월의 첫 날.
컬쳐 인 인하가 인하대학교 통일 광장에서 열렸습니다.
마음을 다해 컬쳐를 준비한 IYF 학생들이 부지런히 부스를 설치합니다.
오늘을 기다린 그들의 얼굴에서 기대감과 설렘을 읽을 수 있습니다.
오늘의 첫 손님은 유치원 어린이들입니다.
체험학습을 위해 인천의 10여개 유치원에서 온 아이들은 부스에 모여듭니다.
처음 보는 음식과 옷, 언니, 오빠들의 흥겨운 댄스를 보는 아이들의 눈망울이 푸른 하늘만큼 맑습니다.
마히베, 레코, 쥬닝토이로 등 평소 볼 수 없던 공연이 이어지면서 인하대학생들의 눈이 자연스레 부스로 향합니다.
<인터뷰>
처음으로 컬쳐라는 걸 접해 봤는데 다양하게 아시아 뭐 북아메리카, 중국, 라틴아메리카 이런 다양한 문화를 간접적으로나마 접해볼 수 있어서 굉장히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 김이슬(인하대인하공전 호텔경영학과 1학년)
<리포터>
외국 학생들도 한국에서 자기 나라의 문화를 접하는 것이 신기한 듯 하나하나 살펴봅니다.
<인터뷰>
IYF 캠프에 온 것은 처음입니다.
복음을 전하고 새로운 문화를 배우기 위해 전 세계로 떠났던 많은 젊은 사람들을 본 것은 매우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각각의 부스를 갈 때마다 감동을 받았습니다.
특별히 제가 아프리카 부스에 갔을 때 저의 나라 라이베리아에 갔었던 많은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세계에 가서 모든 민족과 복음을 나누고 개발하기 위해 한국의 젊은 학생들을 격려하는 것은 매우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 에릭 라이베리아
<리포터>
이번 행사가 인하대학생들에게 새로운 세계를 향할 수 있는 다리가 될 것이 기대가 됩니다.
Good News TV 이한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