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홈 게시판 No. 329 에 실린,
필리핀 로리 자매님 간증을 번역하여 올립니다.
Sawatdika!
저를 여기 태국에 오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처음에 남 목사님께서 제게 태국에 교회를 건축하는 일을 돕기 위해 태국에 가라고 하셨을 때 저는 거절하는 마음이 있었고 제 마음에는 많은 걱정들이 있었습니다. 먼저 저는 비록 목사님께서 제가 요리를 하게 될 것이라고 하셨지만 건축에 대해서는 아무런 능력이 없었습니다. 저는 부끄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필리핀에서의 모든 성경 세미나에서조차 제 요리 솜씨를 절대로 자랑스러워한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저는 주방을 책임지게 되었는데 또한 문화적 차이에다 이 여행에 일어날 재정적인 어려움을 아는 이런 것들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제 마음에는 많은 문제들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나중에 저는 제가 정말로 믿음이 없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비록 저는 제 삶에서 많은 기적을 보았지만 여전히 저는 말씀에 대한 믿음이 없었고 제 자신의 능력과 형편을 보았습니다. 저는 주님이 말씀하신 것을 믿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교회에 있고 하나님의 종과 함께 있기 때문에 저는 다시 한번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태국에 있었기 때문에 제 마음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 은혜롭게 되었습니다. 전에 제가 걱정했던 모든 것은 제가 여전히 약간의 좋은 것들을 제 안에 가지고 있다는 생각과 함께 제 악한 마음에 있던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태국 교회에 도착했을 때 저는 이미 그곳이 집같이 느껴졌습니다. 저는 우리 가운데 오직 하나의 영이 흐르도록 하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었던 것을 알았습니다. 저는 또한 동남아의 목사님들과 예배당 건축을 돕고 있는 한국인, 태국인 형제, 자매님들을 보고 참 기뻤습니다. 특별히 건물의 기초공사를 돕는 그들을 보면서 제가 도울 순 없었지만 그들이 어떻게 내 영적 삶을 영위하는데 돕고 있는지를 알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어려운 일을 하는데 쓰임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제 마음에는 큰 부담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나중에 저는 모든 것들이 우리가 저녁 성경 공부 시간에 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받은 감동으로 되어진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모든 구원받은 성도들의 삶 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문제가 우리의 완고한 마음 때문이었습니다.
우리는 종종 우리가 정말로 하나님의 눈 안에 있다는 것을 잊어버립니다. 우리는 항상 우리가 우리의 육신을 사랑하고 있기 때문에 불평을 합니다. 저는 이 시간동안에 하나님이 또한 우리 마음을 건축하고 계심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마침내 저는 하나님이 건축을 도우라는 것이 하니라 저의 완고한 마음을 바꾸기 위해 저를 이곳에 있도록 허락하신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정말로 태국 형제들과 책을 팔고, 간증을 나누고, 공사를 하고, 또 그 밖의 더 많은 일들과 함께 한 제 새로운 경험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외국의 여러 형제들과 함께 하면서 주님을 경험할 수 있었던 주님의 은혜입니다.
주안의 형제, 자매님들께
필리핀 교회 자매 로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