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이 땅에 심겨질 때처럼
우리 다시 그모습 가질 수 있다면
다시 그분만을 향한 노래가 되어
모두의 기쁨이 될 수 있다면
너무도 달라져 버린 모습에
세상의 상처 치유해 줄 수 없네
우리 다시 그 모습으로 돌아가기 원해
그분만을 바라며 기다리는 맘으로
이러한 우리 모습
비록 큰 힘과 가진 것 없지만
순수한 그분의 영으로
우리 맘 부유하네
이 땅에 주님 필요로 하는 사람들
그들의 맘에 생수가 되도록
처음의 모습 회복하도록
주여 우리를 도우소서
처음엔 그분 만으로 얼마나 부유했는지
가진 것 없어도 기쁨은 가득했고
그러나 지금은 그 모습 어디가고
추악한 마음에 상처만 더하는지
교회여 이 땅에 다시 작은 나무가 되어
주님의 기쁨만 구할 수 있다면
다시 그분의 빛이 되어
어둔 맘 밝힐 수 있다면
이러한 우리 모습
영원한 주님의 기쁨 되어
사람들의 빛이 되어
영원히 빛날텐데
그 날이 오기 전에
이런 맘 볼 수 있다면
이 땅에 교회의 빛만으로
사람들 주님 보련만...
한 눈물나는 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