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오늘(12월27일)수양회 오전 A말씀중...
결국은 같은 뜻입니다

헬라파 과부들이 봉사하는 일에서 제외된것을 인하여 원망하는것은
그마음이 말씀께 붙잡힌것이 아니라 일에 빠져있기 때문입니다
(눅10:38~42)
"저희가 길 갈때에 예수께서 한촌에 들어가시매 마르다라 이름하는 한 여자가 자기 집으로 영접하더라 그에게 마리아라 하는 동생이 있어 주의 발아래 앉아 그의 말씀을 듣더니 마르다는 준비하는 일이 많아 마음이 분주한지라 예수께 나아가 가로되 주여 내 동생이 나혼자 일하게 두는 것을 생각지 아니하시나이까 저를 명하사 나를 도와주라 하소서 주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마르다야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그러나 몇가지만 하든지 혹 한가지 만이라도 족하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니라 하시니라"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나에게 필요한 것과 내가 좋아하는것이 있습니다 주님의 원하심과 필요로 하신것을 따라 내 마음이 이끌리기 보다도 나의 원함과 필요를 따라 행하기 쉽다는 것입니다
마르다 자매님의 마음이 주님과 말씀이 아닌 주님을 위한 일로 채워져 있어서 분주하며 염려와 근심하는 모습은 그 마음이 일에 빠지고 빼앗긴 결과입니다 우리가 자주 속기 쉬운 부분입니다

엘리사를 위하여 온 마음을 쏟아 주밀하게 생각하며 섬겼던 수넴의 여인이 엘리사의 말씀과 마음보다도 자기의 원함과 옳음을 크게 여겼기 때문에 섬기는 일에 그 마음이 빠져서 엘리사의 말씀과 마음으로 말미암아 얻을수 있는 믿음은 가지지 못하게 된 모습을 봅니다
(왕하4:16)
"엘리사가 가로되 돐이되면 네가 아들을 안으리라 여인이 가로되 아니로소이다 내 주 하나님의 사람이여 당신의 계집종을 속이지 마옵소서 하니라"

여인의 마음이 일에 빠지고 빼앗긴 결과입니다

형제님!
이번 겨울수양회의 식당봉사에 한번 참여해 보세요
형제님의 마음이 일에 빠지지 않도록 봉사자들만의 모임이 있습니다 봉사의 일을 하면서도 일이 아닌 주님의 마음에 빠지고 젖을수 있도록 하기 위한 교회와 종들의 은혜를 맛볼수 있습니다

신앙은 말이 아닌 마음의세계요 지식이 아닌 체험의 세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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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님이 작성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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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양회 금일 오전 말씀을 인테넷 생방송으로 들은후 글을 올립니다.
목사님 말씀중에 사도행전 6장 1절
" 그 때에 제자가 더 많아졌는데 헬라파 유대인들이 자기의 과부들이 그 매일 구제에 빠지므로 히브리파 사람을 원망한대"
의 구절중 "구제에 빠지므로" 이 부분을
목사님께서는 구제에 마음이 빠지다, 일에 마음에 빠지다, 마음을 빼았기다. 라는 의미로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이 구절의 King James 성경에는 " And in those days, when the number of the disciples was multiplied, there arose a murmuring of the Grecians against the Hebrews, because their widows were neglected in the daily ministration" 라고 되어있습니다.
여기서 "빠지다"의 의미는 제외되다, 소외되다(were neglected)라는 의미로 해석을 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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