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마태복음 5장 18절 말씀이
율법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아니고
율법은 그리스도께서 이루셨습니다.

다만 우리가 이룰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율법은 신령한 줄 알거니와
나는 육신에 속하여 죄아래 팔렸도다." (로마서7:14)

율법 자체는 신령하지만 그 법은 연약한 법입니다. 율법은
우리에게 행위를 요구하고 있고, 그 법은 능히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앞에 선한 행위나 의로운 행위를 할 수 있게하는 능력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육신을 입고 있기 때문입니다.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를 인하여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육신을 좇지 않고 그 영을 좇아 행하 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로마서 8:3,4)

그 율법을 이루시려고 오신 분이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라"(마5:17)

"모든 선지자와 및 율법의 예언한 것이 요한까지니"(마 11:13)

"율법과 선지자는 요한의 때까지요 그 후부터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전파되어 사람마다 그리로 침입하느니라"(눅 16:16)

우리는 율법을 이룰 수도 없고, 율법또한 우리로 하여금 그것을
행하게 할 능력이 없는 연약한 법이지만, 율법이 못하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신다고 되어 있습니다.

법이 요구하는 것은 두가지인데,
첫째는 그것이 말하는 바를 빠짐없이 지켜 행하는 것이고,
둘째는 만일 못지키면 이에 해당하는 형벌을 받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 지켜 행하는 것도 잘 지키는 것이지만
못지켜서 대신 거기에 응당한 벌을 받는 것도 율법을 만족
시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율법을 완성하기 위해서 오셨는데
그 두가지 조건을 다 만족시키셨습니다.

첫째로는 예수님이 범죄치 않으셨다는 점입니다.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자로 우리를 대신하여 죄를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저의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
니라"(고후 5:21)

예수님은 죄를 알지도 못하신 분입니다. 예수님이 율법을 주신
하나님 그분이셨기 때문에 그분이 율법을 행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율법은 예수그리스도에 대해 기록하고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또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바 곧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한 말이 이것이라 하시고"
(눅 22:44)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로마서 3:21)

다시 말해서 율법이 말하는 율법의 주인공이 우리 인간이 아니라
예수님임을 말해 주는 것입니다.

그가 율법을 온전히 이루셨습니다.
예수님의 모든 삶은 기록된 하나님의 예언과 말씀을 이루는 삶이이였습니다.
예수님이 돌아가시면서 다 이루셨다는 말은 그분이 세상에 오실 때
이루실 모든 일을 다 이루셨다는 말인데 율법에 대해 흠이 없는 어린
양으로서 합당한 제물의 자격으로 우리의 모든 죄를 씻으시는 일을
다 이루셨다는 말입니다. 만일 그리스도께서 율법앞에 흠이
있다면 우리 죄를 위한 속죄 제물이 될 수 는 없었을 것입니다.
모든 계명이 그로 말미암았고, 그가 모든 요구를 이루셨습니다.
또한 육체를 입고 있어서 율법을 지켜 행할 수 없는 우리가 받아
야 할 형벌또한 그가 친히 당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힌 것은 우리의 저주를 대신 담당하신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갈 3:13)

이렇듯, 우리를 위해서 그리스도께서 모든 율법의 요구를 이루시고
마침이 되셨습니다. 바로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율법이 이루어 지고
끝이 났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시니라"(롬10:4)

또한 믿음이 오기 전에는 우리가 율법에 갇힌바 되었다고 기록되었습니다.

"믿음이 오기 전에 우리가 율법 아래 매인바 되고 계시될 믿음의
때까지 갇혔느니라"(갈 3:23)

율법은 다만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인도하기 위해서 우리를
그리스도에게 이끄는 몽학선생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같이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몽학선생이 되어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믿음이 온 후로는 우리가 몽학선생 아래 있지
아니하도다"(갈 3:24,25)

믿음이 오면 더 이상 우리는 율법아래 있지 않습니다.
율법을 이루시고 율법을 이기신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안에
있습니다.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갈 4:5)

우리가 율법을 이루는 것이 아니고 우리는 율법을 이룰 수 없고,
다만 이미 율법을 이루시고 완성하신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믿음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그 믿음은 오히려 율법을 세우는 것입니다.

"그런즉 우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율법을 폐하느뇨 그럴 수
없느니라 도리어 율법을 굳게 세우느니라"(롬 3:31)

그리스도는 그 몸으로 하나님의 사람 사랑 하심을 나타내셔서
우리의 구원을 이루셨습니다.

"우리 구주 하나님의 자비와 사람 사랑하심을 나타내실 때에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의 행한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좇아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디도서 3:4,5)

미국에는 주마다 법이 달라서 어떤 곳에 가면 죄가 되는 일이
다른 주에 가면 죄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가 이전에 율법 아래 있을 때에는 저주를 받아야 할 자였지만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율법에서 우리가
해방이 되어서 율법과는 상관 없이 의인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율법을 행해서 구원을 받으려면 한 평생 구원을 얻을 수
없을 것인데,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놀라운 구원을 생각할때,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율법 아래 있지 않고 은혜아래 있습니다.

"죄가 너희를 주관치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 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 있음이니라"(롬 6:14)

연약한 율법은 우리를 능히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삶을 살게 하지
못했지만, 성령의 법은 우리 마음안에서 주를 믿는 믿음과
주님을 기쁘시게 행하시는 삶을 살도록 우리를 이끌어 가십니다.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빌 1:6)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빌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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