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님 안녕하세요? 난 윤선미 자매에요.
예수님이 태어나려는 곳에는 항상 소동이 있기 마련이에요.
비록 지금 당장 할 수는 없지만 하나님이 예비하신 또다른 길이
있을 줄 압니다. 저도 집회를 준비하면서 학교의 허가를 받지 못해 못하는 줄 알았는데 하나님은 내 생각과 전혀 다른 곳에 뜻을 두시고 있더라고요. 근데 하나님이 그런 일들을 통해 믿음 없는 부분도 드러내시고 또 내 마음도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위치로 내리셨답니다. 근데 박목사님 말씀중에 실망한 자에게 예수님이 찾아가신다는 말씀을 들으면 바로 나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대학생모임에서 다윗의 삶과 신앙에 대해서 발표도 하고 말씀도 들었는데 말씀 중에 다윗은 하나님께 묻고 형편이 전혀 아닌 방향으로 갈 때 또다시 더 구체적인 길을 물었다고 하시더라고요. 우리는 참 하나님의 뜻을 다 헤아리지 못하는 사람인 것 같습니다. 물론 다 헤아릴 수 없지만 근데 날 사랑하시는 주님이 내 맘에 계신다면 또다시 하나님이 선하신 뜻 앞으로 이끄실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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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한나님이 작성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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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고려대 서창 캠퍼스에서 중국 선교사님을 모시고 가지고자 했던 성경세미나가 취소되었습니다.
바울이 아시아에서 말씀 전하기를 원하였으나 성령이 못하게 하신것처럼 이번 세미나도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이루시기 위하여 못하게 하셨습니다.
복음이 전해질때 사단이 두려워하고 방해를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것과 상관없이 우리가 알지 못하는 더 좋은 길로 이끄시려고 합니다.
이번 세미나에 오려고 했던 친구들이 몇명 있습니다. 이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거듭나길 간절히 소망하고 이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