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는 우리의 옛사람이 주님과 함께 죽었다고 하지만
저는 여전히 살아있는 옛사람을 봅니다"라고 하셨는데
자매님은 비참하게 가랑잎처럼 말라버린 소망없는 나의
진정한 모습을 본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내안에 선도 의도 지혜도 능력도 없음을 알고
오직 하나님 한분만이 선하시고 지혜로우시며
능력이심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나는 악하고 불의하고 미련하고 아무힘도 없음을 본다면
오직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자가 이루어 놓으신
말씀을 믿게 될 것입니다.
내가 내 눈으로 내 마음으로 내 생각으로 내 느낌으로
볼때에는 나의 옛모습이 그대로 살아있고 변한것이 없지만
하나님이 하나님의 눈으로 하나님의 마음으로
하나님의 생각으로 하나님의 느낌으로 볼때에는 너는 이미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죽어 장사되었다고
말씀하시고 그렇게 보십니다.
이것이 사람의 생각과 하나님 생각의 차이입니다.
육에 속한 옛사람은 변하지 않습니다.
그 본성을 죽을때까지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혈과 육은 하나님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습니다.
부활하거나 휴거될때 변화된 새몸을 입을때 몸의 구속이
이루어 지는 것입니다.(롬8:23)
지금은 육신과 육신의 생각에 아무 가치를 두지 않고
육신에 끌려가지 않고 쳐서 복종시키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아무리 장성해도 육신의 요구(본성)는 변하지 않습니다.
다만
거듭난 새사람(거듭난영)이 더욱 깨달아가고 장성하고
강건 해져서 육과 영을 분별하고
영(속사람)이 주인이 되어 말 않듣는 육신을 끌고 다니고
의의 도구로 사용하고 육신의 입을 통하여 말씀을 전하고
육신의 손가락을 통하여 게시판에 글을 올리기도
하잖아요?
육신을 의의 종으로 드리면 육신도 부활때에 영광을 받죠
더좋은 부활의 몸을 입게되죠.(히11:35)
죄사함을 분명히 받았다면 성령이 내주하십니다.
거듭난(살아난) 영안에 내주하십니다.
법궤위 속죄소위에 피가 뿌려지면 빛난 구름가운데
여호와의 영광이 임재하듯이 주님의 보혈로 죄사함을
받았다면 성령님이 이미 와계십니다.
내 모습이나 내 형편과 상관없이 보혈을 믿는 마음에
임재하십니다.
하나님이 보실때에는 나는 없습니다(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혀 죽어 장사되었기에)
오직 내안에 계신 그리스도만이 보이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보시는 실제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것이 믿음입니다.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말씀은 세세토록 굳게 서있습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믿는 믿음 위에 서야 됩니다.
*참고로 시청자이름 검색하셔서
**나는 갈길 모르니....**3417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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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ster님이 작성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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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을 이용하는 몇몇 분들은 죄사함과 죄의 능력으로부터의 해방을 같은 개념으로 이해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것을 구별할 필요가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죄사함 받는 즉시 죄의 능력으로부터 해방되어 성화되는 것은 아닙니다.
주님은 우리의 모든 죄를 대속했지만, 여전히 죄의 능력은 우리를 지배합니다. 구원 이후에도 여전히 근심하고 걱정하며, 미워하고 질투하며, 시기하고 교만합니다. 주님을 주인삼지 않고 자신을 주인삼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성장이 필요합니다. 그 성장은 생명이신 그리스도를 우리 안에 확장해 가는 것입니다. `어느 목자`님이 매일 매일의 죄들을 회개해야 한다고 말한 것은, 그리스도 예수가 우리의 모든 죄를 대속하지 못했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바로, 성장을 위해, 주님과 나의 관계를 가로막는 것들을 주님께 내어 놓고, 그분과의 원만한 교통을 위해 `나의 할 수 없음`을 인정하고 자백하는 차원입니다. 자신의 옳음을 그리스도 앞에 내어 놓고 그리스도께 돌이키는 것입니다. 주님더러 또 십자가에 못박히라는 얘기가 아닙니다.
그리스도와의 원만한 교통이 있을 때, 우리의 생명은 성장할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늘 감사하고 기뻐하고 기도하라는 그분의 요구를 이룰 수 있습니다. 또한 그러할 때 우리는 죄의 능력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습니다.
죄사함 받았다 하여 모든 것이 끝입니까?
아닙니다.
내 안에 내주하는 그리스도의 영(성령)으로 말미암아 생활에서 그리스도를 드러내는 것, 그것 또한 구원입니다.
단번에 얻는 영의 구원이 있고,
삶에서 얻는 혼과 육의 구원이 있습니다.
감정이나 의지나 생각이 늘 사단에게 매여 있는 우리는
우리를 지배하는 사단(죄의 능력)으로부터 해방될 필요가 있습니다.
오, 그러기 위해 단지 하나의 방법이 있을 뿐입니다.
영으로 돌이켜서, 그리스도를 의지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성령)를 주인삼는 것입니다.
오직 은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