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부끄러운 나는 누군가?
`주님이 저를 사랑하시는` 저가 육신의 모습 그대로의 그 사람

이라면 그자를 결코 주님은 사랑하시지 않습니다.

그 사람은 심판이 먼저인 공의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나라는 그자가 여전한 옛사람의 나로서 여겨진다면 첫사람 아담

그대로이기 때문입니다.

한지체 앞에서도 부끄러운 그자가 바로 나라면 그자는 부끄러움

뿐만 아니라 지옥에까지 던져버리시는 공의의 하나님이신 그 심

판을 먼저 허락하심이 바로 사랑이십니다.

노아가 심판의 세계가 마음에 먼저 받아들였듯이 그러할때 "노

아는 당세에 완전한 자요 의인이라"하였고 "노아는 여호와께 은

혜를 입었다"고 하였는데 완전한 자의 위치는 전의 노아의 위치

에서 그 마음이 옮겨진 세계를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라는 사람을 저주하셨듯이 그 저주를 먼저 받아들이

실때 사랑을 입은 위치로 옮겨질 수 있는 것입니다.

노아와 같이 완전한 자로서 내자신이 하나님이 보시는 각도에서

보여지는 세계가 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완전한 자는 마지막사람 아담을 말하고 있는데 첫사람 아담의 위

치에서 마지막사람 아담의 위치로 옮겨진 세계가 있으신지요?

주님이 보실때도 회칠한 무덤의 마음은 어디이겠습니까?

외식하는 그자는 바로 외인임도 아셔야 합니다.


막4:11) "이르시되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너희에게는 주었으나

외인 에게는 모든 것을 비유로 하나니"

막4:12) "이는 저희로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며 듣기는 들어

도 깨닫지 못하게 하여 돌이켜 죄 사함을 얻지 못하게 하려 함

이니라 하시고"


* 육의 사람의 위치로서는 죄 사함을 얻지 못한 지옥의 저주를

먼저 받아 들이셔야 합니다. 또 많은 사람들이 나름대로 죄사

함을 받았다 하지만 정확한 하나님이 보실때 죄가 무엇인지를

먼저 아셔야 합니다. 나라는 그 사람 그 육이 곧 죄입니다.

그러므로 나라는 사람이 사망이 오기전에는, 그 위치가 옮겨

지기 전에는 나름대로 죄 사함을 얻었다고 말한다 한들 하나님

과는 상관이 없는 위치입니다. 또 말로는 사망이 왔다고 간증을

한들 그 중심이 옮겨지지 않았다면 진리의 말씀 그 자체로 본 세

계가 없기 때문입니다.

(육의 각도에서는 받아들이시지 못하시겠지만 조금의 이해라도

돕기 위해 몇자 더 수정해서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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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님이 작성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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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한 자매를 만났습니다.

교회 안에서 있는 둥 마는 둥, 그리 드러나지 않는 자매입니다.
저녁을 먹고 차를 마시면서 이야기를 하다가
그 자매 안에 있는 주님을 엿보았습니다.

자매의 중심에는 그리스도가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의 시선이나 편견, 거기에서 나오는 좋거나 나쁜 말들...
이런 것들을 관심하지 않고
오로지 그리스도를 누리며 맛보는 평안이 있었습니다.

어떤 것을 말하거나 행동하기 이전에
먼저 주님께 물어보고 돌이키는 낮은 마음을 보았습니다.

저는 부끄러웠습니다.
내 마음의 중심에 누가 있는가...
내가 관심하는 것이 사람들(지체나 이방인)의 눈에 보여지는 나인가,
아니면 내 안의 그리스도인가...

여전히 외식하는 자신을 보았습니다.
오, 주님께서는 자매를 통해 저를 부끄럽게 하셨습니다.

쉽게 어떤 것을 안다고 하고
내가 본 것을 섣불리 확신하고
자신을 다른 이보다 낫게 여기며
스스로 옳다하는 어떤 것으로 주님을 대체하지 않았는지...

사람들의 모든 행위가 자신의 눈에는 옳아 보이지만
주님께선 그 마음을 감찰하신다고 했습니다.
당신이 보여주신 제 마음은
회칠한 무덤처럼 천박한 것이었습니다.

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를 사랑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를 포기하지 않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끊임없이 주님 자신이 필요함을 제게 보여 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생각을 영으로 돌이켜서
생명과 평안 되시는 그리스도를 누림으로
함께 전진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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