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에 자주 올리는 글들을 보면서
가끔 게시판을 들려다보면 거듭나지 않은 유사한 사람들이 말 장난을 하고 있음을 봅니다. 글들을 읽으보면 생명으로 흐르지가 않습니다. 시작이 교리요 지식이며 끝이 의문입니다.

언젠가 볶은 꽃씨에 대한 말씀을 들었습니다. 임금이 볶은 꽃씨로 신하들에게 주면서 꽃을 피워 오라고 하였습니다. 신하들을 저마다 꽃을 피우려 했으나 피울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면 빈 화분으로 나가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런데 신하들을 꽃을 피워 임금님앞에 자랑스럽게 가지고 갔습니다. 다른 씨로, 다른 화분을 들고 나간 것이지요. 임금님의 마음과는 정 반대로 말입니다.

하나님은 아담의 후손인 우리에게 사망의 씨를 주었습니다. 사망의 화분울 들고 나올 때를 기다려(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의 결국이 사망인 것을깨닫기를 바라심) 홀로 새 생명이신 주님을 주시려 했던 것입니다. 그런데도 가인처럼 땅의 소산물로 화분을 만들어 나간 것입니다. 그 수 많은 교리와 사상이 사망을 생명으로 대신하려는 가인의 사상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하나님이 보실때 예수님외에는 산 자가 없습니다. 아담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었습니다. 죽은 인생이 꽃을 피우려 애쓰다가 영원히 지옥에 가는 것입니다. 성령으로 말미암지 않은 글들은 사단에게서 온 지식에 볼과 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성령께서 이 시대에 어느 교회를 몸으로 삼으시고 거듭나게 하는 생명의 역사를 나타내시는 지를 살펴 봐 주셨으면 합니다. 십자가에 죽으신 주님께서 부활되심으로 거듭난 자의 첫 열매가 되셨습니다. 이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에 합하여 거듭난 형제 자매들의 교제가 게시판에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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