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회사일이 바빠서 이곳에도 자주 들러지 못하는 것 같군요.
주님이 주님의 일에 뭔가를 투자할 수 있도록 마음을 일으켜 주시거나, 직분을 주시거나, 시간이나 물질을 주시는 것은 참 큰 축복이라고 생각됩니다.
주님은 복음 뿐 아니라 교회를 우리에게 주셨는데, 교회는 우리를 양육시키는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주님을 위해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십니다.
교회는 예수님의 몸입니다. 주님은 교회의 머리십니다.
만물이 교회의 발아래 있습니다.
머리의 명령을 몸이 받아서 행합니다. 주님의 일을 교회가 수행을 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죠.
교회가 잘 못 될 수 있습니까? 있죠.
계시록에서 예수님이 교회를 책망하시잖아요.
그렇지만 그 곳 어디에도 "귀있는 자는 교회를 떠나라"고 하시지는 않찮아요.
저는 교회를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하고 찬양합니다.
저는 연약하고 보잘 것 없지만, 교회안에 속해 있다는 것 때문에, 주님이 창세전부터 계획하신 큰 사업속에서 한몫하고 있거든요.
우리 회사가 큰 이익이 나면 별 기여를 안했지만 저도 보너스를 받거든요. 기쁜소식지를 읽어보면 알겠지만,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복음의 큰 역사를 교회안에 허락하셨고, 그 역사에 별로 도움을 준 적이 없지만, 작은 아이에게 물 한 잔 준 공덕을 기억하시는 주님께서 저에게도 "함께 동참했다"고 하실 거라는 거죠.
훌륭한 그리스도인은 어떤 사람입니까?
아주 영적이고 분별도 잘하고 성경을 잘 이해하고...
글쎄요. 성경을 보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자기를 무너뜨리고 부인해서 주님이 허락하신 교회에 연합되어 주의 일에 동참되고 주님을 위해 덕을 세우는 사람이 아닙니까?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