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성경을 받아들이고 안받아 들이고는 자유입니다. 복음을 전했을 때 믿고 구원을 받던지, 믿지 않고 진노를 받던지 자유인 것처럼 이 문제도 강제할 수 없습니다. 다만 열린 마음으로 비교해 보면 그 차이가 현저함이 보이기에 기왕이면 하는 소박한 바램이 있었던 것 뿐입니다.
ID까지 비아냥거리는 유치한 공격이 있으리라고는 생각치 못했습니다. 그것도 순례자님의 선공에 방어한 것뿐인데도 말입니다..
"없음"을 해석한 성경이 아니고 "없음"이라는 구절이 아예 없는 하나님이 섭리로 보존한 성경이 KJV이고 그것이 성도의 최종권위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지적한 것입니다.
참으로 거룩한 분노는 하나님의 말씀이 일점이라도 훼손되는 것에 대하여 분노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주의 모든 이름 위에 크게 하신 것이 주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시138:2)
마지막으로 권면을 주신 "은총"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한 가지 글의 말미에 인용하신 시편2편 8절은 누가 누구에게 주신 말씀인지 묵상해 보십시요. 열방을 유업으로 받고(8절) 철장으로 산산히 깨트릴(9절) 분이 누구인지를.
그 말씀을 약속으로 받으실 수 있는 분은 오직 만왕의 왕, 만주의 주로 다시 오실 주 예수 그리스도 뿐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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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eword님이 작성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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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듯 순례자님은 이 게시판의 대변인이 되어 계시는군요.
그리고 성령의 인도를 앞세워 마음대로 소설을 쓰시면서 남을 비방하시는 위치에까지 오르셨습니다. 제가 알기로 게시판에 성경이나 교리적 오류를 논하는 대부분의 지체들은 한글킹제임스 진영이 아니라 기쁜소식선교회와 직간접으로 연결된 지체들이라는 것입니다. 그것도 자신에게 복음을 들려준 교회에 애정과 안타까움을 갖고 있는, 물론 교회가 보기에는 마음이 높아 교회와 연합하지 못하는 자들로 보이겠지만 말입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님의 생각사이에 어떤 것이 옳다고 믿습니까?
[하나님의 말씀]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하늘과 땅이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도 모든 것이 이루어질 때까지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리라"(마5:18)
"하늘과 땅은 없어져도 내 말들(words)은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리라"(막13:31)
[사람의 말]
"최초의 원본은 없다. 그리고 불완전한 사람이 필사하다 보면 실수도 있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완벽한 성경은 없고 어떤 성경이 완벽한 성경인지 알 수 없다. 복음전하기도 바쁜데 웬 성경타령이냐"
누구의 말을 믿으시겠습니까?
"주의 말씀들은 순수한 말씀들이라. 흙 도가니에서 단련되어 일곱 번 정화된 은 같도다. 오 주여, 주께서 이 말씀들을 간수하시리니 주께서 이 세대로부터 영원토록 그것들을 보존하시리이다."(시12:6-7)
하나님께서 영감으로 주신(딤후3:16) 성경을 보존하시겠다고 하셨지 히브리어나 그리스어로 기록된 최초의 원본을 보존하신다고 말씀하시지 않으셨습니다.
요한복음1:1-2의 말씀(Word)은 하나님 자신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최초의 원본의 보존이 아니라 자신의 말씀(word)를 보존하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복음을 전하는데 부족함이 없으니 성경이 틀려도 관계없다는 생각은 자신이 말씀위에 있는 꼴입니다.
하나님은 참되시나 사람은 모두 거짓말쟁이입니다.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에 더 하거나 빼거나 바꾼다면 무엇이 옳고 그른지 자기 생각대로 결정할 수 있습니다.
무지가 무죄는 아닙니다. 또 모르면 침묵하는 것이 현명한 것입니다.
선악간에 자신이 한 말과 행위를 직고할 그리스도의 심판석을 생각한다면 말입니다. 한가지 말씀드릴 것은 사람의 말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것이 훨씬 더 유익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욕을 먹고 비난을 받으며 복음을 전하는 이유 못지않게 바른 성경을 소개할 책임이 그리스도인에게는 있습니다. 바른 성경을 주장하는 무리들이 성경타령만 한다고 판단하지 마십시오. 하루에 한사람에게라도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잠자리에 들지 못할 만큼 영혼과 복음을 섬기는 자들입니다.
개인적인 토론을 원하신다면 ID를 밝혀주십시요.
인간의 고집과 생각이 아니라 주님의 뜻만이 선명하게 드러나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