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그네님의 의문은 자연스럽고도 인간적으로 공감이 가는 부분입니다.저는 하나님의 경륜을 깊이있게 알지는 못하지만 답변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일어나서 이 글을 씁니다
첫번째 나그네님 께서는 (머리=두뇌) 에 대한 신뢰가 믿음보다 앞서 있습니다 이 의문을 해결할 수 없다고 하셨는데 말씀의 세계에서는 인간의 지혜로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이 산재해 있습니다
두번째 조선 민족은 갑자기 생겨난 외계인들이 아닙니다 아담의 후손이며 노아의 자손이고 하나님의 손 아래 있는 토기장이가 빚은 그릇들입니다. 토기에 대한 모든 권한은 전적으로 토기장이의 것이며 아무리 훌륭한 토기라도 토기장이에게 왜 이렇게 만들었는가 라고 힐문할 수 없습니다. 지구상에 살고 있는 모든 인생들은 그들의 의 선조들로 부터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부여 받을 수 있다고 여겨집니다 수 천년 동안 수다한 언어로 일점의 오차도 없이 보존되어온 성경의 권위와 배포는 이러한 사실들을 뒷 받침하고 있습니다.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찌니라> 로마서 1: 20
세번째 이 세상에서 공급받은 지식들이나 당연시하고 있는 교육적 자산들을 신뢰하거나 사랑하는 오류를 범치 마셨으면 하는 충고를 드리고 싶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다는 것 배웠다는 것 또는 역사적으로 인증된 진실이라는 것 들- 이 모든 것 들 속에는 한 사람의 영혼이라도 지옥에 데리고 가기위해 조작되고 안배된 거짓의 아비 사단의 간교한 모략이 곳곳에 잠식되어져 있고 말씀외에 다른 것을 신뢰하는 모든 생각들은 이 치밀한 올가미메 걸려들 수 밖에 없음을 새삼 상기시켜 드리고 싶습니다
나그네님께선 조선 말기에 공의의 하나님께서 인생들을 위하여 역사하신 숱한 역사들을 파악할만한 인지력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없습니다
네번째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이 사람의 마음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자신의 영혼조차 온전히 사랑할 능력이 없는 인생이 수백년 전의 인생의 영혼을 염려하고 가족 친지를 위하여 온전한 마음으로 주의 은혜를 간구치도 못하는 심히 연약한 인생이 온갖 타인들의 영혼을 염려한다는 것은 생각의 세계이지 마음의 세계라고 보여지지 않습니다.
다섯번째 복음을 받아들일만한 정신 세계가 형성되어 있지 못한 분들에 관하여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가 있으며 기도 외에는 이런 류를 풀 수가 없다고 봅니다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다고 하셨는데 진정 불쌍한 주위의 심령이 있다면 형편만 바라보지 마시고 주를 앙망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이론적으로 의문에 답할 수 있다해도 생명에 접속되어져 있지 않다면 헛된 변론이 되기 쉽다고 봅니다.
이러한 교제는 본 교회 사역자님이나 지체들과 나누게 된다면 너무나 쉽게 마음에서 풀어질 수 있다고 봅니다.
옹색하고 미미한 답변에 대해 미한한 마음이 듭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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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님이 작성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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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에 구원받고 이번 여름수양회를 통해서 확실하게
구원받은 사람입니다.
그러나 ?날부터 궁금증이 하나있는데 도저히 제 머리로는
해결할수없어서 이렇게 글을 띄웁니다.
우리나라에 복음이 전해진건 조선말입니다.
그럼 그이전에 살았던 우리조상들은 복음들을 기회도 없었던고로
구원을 못 받았으니 지옥으로 가는건가요.
우리조상뿐만아니라 복음이 들어가지 않은 지역에서 살다가
죽은사람들은 다 지옥으로 가는겁니까?
너무 억울하지 않습니까?
분명 그들중에도 복음을 전했으면
구원받을 사람들이 부지기수일텐데 공의의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이문제를 해결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또 하나는 복음이 들어갔어도 복음을 이해할능력이없는 사람들
예를 들면 아기들 정신박약자 치매노인분들 등등 정신적으로
받아들일 능력이없는사람들도 죽으면 지옥으로 가는건가요
또 그들은 어떤 방법으로 구원을 시켜야하나요.
성경엔 하나도 빠진것이 없다고 하는데 어느 구절을 봐야하나요.
제가 아직 믿음이 부족해서 부질없는 생각(마귀가 넣어준)을
하고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신앙상담란에 몇달전에 올렸는데 답장이 안와서 이렇게 공개적으로
신앙상담합니다.
이문제를 가지고 어떤분과 상담했더니 배가 침몰하고있는데
누가 배바닥에 구멍을 뚫었는지 아는것보다 우선은 살고보는게
더 급한게 아니냐고 하더군요.그래도 전 누가 배바닥에 구멍뚫었는지
알고 싶습니다.
또 어떤분은 그사람의 행실로 판단하신다고하고 어떤사람은 마음의
중심을 봐서 판단한다고하고 종잡을 수 없습니다.
골치아푸게 그런거 생각하지말고 하나님께서 알아서 하시겠지하고
맡겨야하는데 그게 잘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