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서 세상에 계실때
모든 것을 비유로 말씀하시고 비유가 아니면 말씀하지
않으셨다고 기록하고 있다.
왜 비유로 말씀 하셨을까?
깨달을 수 있는 자는 깨닫고 모르는 자는 모르게 하기
위함이다.
또한 입을 지키며 올무 놓는 자들로 부터
논쟁의 번거로움을 피하기 위함이다.
예를 들어
"가이사에게 세를 바치는 것이 가하니까?"
"이런자는 율법에 돌로 치라 하였거늘...."
이런 질문에 비유로 대답하시거나 다른 말씀으로
대답하셨다.
이스라엘을 회복하실 때에 대한 질문에도
"때와 기한은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의
알바 아니요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행1:6-9)
너희는 복음을 전하라는 말씀만 하실뿐 때에대한 대답을
해 주지 않으셨다.
신구약성경의 모든 말씀으로 유추해보면
답은 나온다.
하나님은 공의로우시며 공평하시며 최선의 기회를 고루
주시기를 원하시는 자비로우신 긍휼의 하나님이시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원한 계획을 다 이해 할 수는 없다.
우리는 그 날과 시는 알 수 없지만
"형제들아 너희는 어두움에 있지 아니하매 그 날이
도적 같이 너희에게 임하지 못하리라"(데살전5:4)
함과 같이 어느 정도의 때를 알수 있음을 허락하셨다.
천기를 살피는 자는 내일 비가 올것을 알수 있다고
말씀하셨다.
이와 같이 말씀을 살피는 자는 어는정도 알수 있을
것이다.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ㄷ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시느니라"(고전2:10)
사도 바울은
"14년전에 세째하늘에 이끌려 간 자에
대하여 이야기 하면서 그가 말할 수 없는 말을 들었으니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이로다"(고후12:1-6)
라고 하면서 그가 바로 자기 임을 말한다.
그러나 그는 그곳에서 듣고 본것을 이야기 하지 않는다.
그것은 이해 할수 없는 것이며 오히려 유익이 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어린아이가 엄마에게 묻는다.
"나 누가 낳았어?"
"엄마가 나았지!"
"어디로 나았어?"
"배꼽으로 나았지!"아니면 "다리밑에서 주어왔지!"
아마 두세살 아이한테는 그것이 현명한 답일 것이다.
실제대로 설명해 준다한 들 이해 하겠는가?
아마 의문에 의문은 더해갈 것이고 결국
엄마의 말도 불신하게 될 것이다.
자기 성장 수준에 맞는 이해 밖에 할 수 없는 것이다.
모든 것을 먹을 수 있는 자가 있고 젖이나 먹을 수 있는
자도 있다.
영원을 살면서 깨달아 가고 배워야할 지식이라면
우리는 지금 모두 젖먹는 아이일 것이다.
의문은 언젠가 풀릴 날이 있을 것이다.
영원후 어느 날엔가 하나님이 아시는 것처럼 우리도
모든 것을 보고 알게될 날이 오게 될 것이다.
나그네님이 올린 질문을 누가 답한다해도 논쟁과 의문은
끝나지 않고 옳고 그름을 판정할 자도 없을 것입니다.
누군가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어릴때 구운생선을 먹다가 살만 발라먹고 먹을 수 없는
가시는 남겨 둔다고,
이가 나고 장성하면 뼈도 씹어먹을 수 있지요.
어린아이가 가시를 씹어 먹어 볼려고 한다면 무모한
일이지요.
만족한 답변이 되지 못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재차 올린 질문이라기에 제 소견을 적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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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님이 작성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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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에 구원받고 이번 여름수양회를 통해서 확실하게
구원받은 사람입니다.
그러나 ?날부터 궁금증이 하나있는데 도저히 제 머리로는
해결할수없어서 이렇게 글을 띄웁니다.
우리나라에 복음이 전해진건 조선말입니다.
그럼 그이전에 살았던 우리조상들은 복음들을 기회도 없었던고로
구원을 못 받았으니 지옥으로 가는건가요.
우리조상뿐만아니라 복음이 들어가지 않은 지역에서 살다가
죽은사람들은 다 지옥으로 가는겁니까?
너무 억울하지 않습니까?
분명 그들중에도 복음을 전했으면
구원받을 사람들이 부지기수일텐데 공의의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이문제를 해결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또 하나는 복음이 들어갔어도 복음을 이해할능력이없는 사람들
예를 들면 아기들 정신박약자 치매노인분들 등등 정신적으로
받아들일 능력이없는사람들도 죽으면 지옥으로 가는건가요
또 그들은 어떤 방법으로 구원을 시켜야하나요.
성경엔 하나도 빠진것이 없다고 하는데 어느 구절을 봐야하나요.
제가 아직 믿음이 부족해서 부질없는 생각(마귀가 넣어준)을
하고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신앙상담란에 몇달전에 올렸는데 답장이 안와서 이렇게 공개적으로
신앙상담합니다.
이문제를 가지고 어떤분과 상담했더니 배가 침몰하고있는데
누가 배바닥에 구멍을 뚫었는지 아는것보다 우선은 살고보는게
더 급한게 아니냐고 하더군요.그래도 전 누가 배바닥에 구멍뚫었는지
알고 싶습니다.
또 어떤분은 그사람의 행실로 판단하신다고하고 어떤사람은 마음의
중심을 봐서 판단한다고하고 종잡을 수 없습니다.
골치아푸게 그런거 생각하지말고 하나님께서 알아서 하시겠지하고
맡겨야하는데 그게 잘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