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공주교회 김노아라고 합니다.
학생수련회에 다녀오면서 하나님이 여러가지 간증을 주셨는데요, 얼마가 지난 지금 저는 이런 마음이 듭니다.
학생수련회에 가서 부러웠던 것이 같은 교회 형제 자매님들 얘기를 서로 나누는 것이였습니다. 저희 교회에는 학생이 저 혼자밖에 없기 때문에 너무 어색하고, 이상했습니다. 5월 초 까지 서울에 있었었는데, 그때는 교회에 학생 형제 자매님들이 많아서 이런 기분을 한번도 느껴보지 못했는데, 지금은 너무 이상하고, 외롭(?)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토요일날 학생회도 없고, 학생들끼리 교제하는 것도 없고 하니, 처음에는 별로 못 느꼈었는데, 시간이 가면서 특히, 학생 수련회를 다녀오고 나니 더욱 느껴집니다. 사실 그런 부분에 한번도 하나님께 구해본 적이 없었는데, 이제는 하나님께 조금씩 구하게 됐습니다.
얼마전 안양교회 형제님 간증을 읽고 학생들끼리 특송도 하고 모임도 가지는게 참 부러웠습니다.
이번 수양회때 믿음에 관한 말씀을 많이 들었는데, 이 부분에도 믿음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번도 이런 부분에 감각이 되지 않았는데, 하나님께서는 영혼을 얻는 부분에 대해 생각하고, 구할 수 있는 시간을 주셨습니다. 이번 수련회는 저 혼자 갔지만, 다음 수련회때는 단 한명이라도 같은 교회 학생과 가고 싶고, 학생회 모임도 가졌으면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제 기도를 꼭 들어주실 것입니다. 한 영혼이라도 연결 되는 것은 하나님께서도 가장 바라시는 일이니까요. 같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