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3장 5절입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성경에 요한복음은 세상의 다른 어떤 책보다도 우리 마음의 세계를 정확히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우리 기독교인들이나 종교인들은 내가 선한 일을 행하고 하나님을 잘 섬기면 하늘나라에 갈 수 있고 복을 받을 줄로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성경은 뭐라고 말을 하느냐 하면 예수님께서 니고데모에게 하신 말씀이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 말씀에서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그랬습니다.
왜 사람이 거듭나야 하느냐 하면 아담, 하와가 이 세상에 태어난 뒤에 하나님께서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 열매를 먹으면 정녕 죽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아담은 하와와 함께 사단의 말을 하나님의 말씀보다 더 깊이 받아들였습니다. 그래서 마음 속에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고 사단의 말을 받아들임으로 말미암아 아담은 사단을 믿었고 또 사단을 믿음으로 사단을 향해 마음이 열려서 아담의 마음 안에 사단의 음성이 계속 흘러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죄를 짓기 싫어도 죄를 짓고, 유혹을 받기 싫어도 유혹을 받고 있기 때문에 우리 인간이 악하고 더러운데 빠져서 우리가 이 마음을 가지고는 절대로 선하게 살 수도 없고, 율법을 지킬 수도 없으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라고 말했고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의 법에 굴복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다’고 말했고, 육신의 생각을 가지고는 하나님을 따를 수 없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그냥 육신을 선하게, 정직하게, 거룩하게 해서 자기가 열심히 하면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 이룰 수 있다고 생각을 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성경 여러 곳에서 ‘내 곧 내 육신에서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안다’고 말했고 육신으로는 하나님 앞에 설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현재 가진 이 마음은 늘 추하고 더럽고 음란하고 가증한 마음이 솟아 오르기 때문에 이 마음을 가지고는 아무리 하려고 해도 선을 행할 수 없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사단에게 오염된 이 마음을 버리고 예수님의 마음을,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사야 55장에서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나오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긍휼을 베푼다고 그랬습니다. 예수님은 요한복음 3장에 니고데모에게 그 말씀을 하셨는데 니고데모는 사마리아여자와는 달랐습니다. 사마리아 여자는 자기가 틀린 것을 아니까 그냥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 들였지만, 니고데모는 자기가 좋고 옳은 사람이니까 자기 생각을 가지고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 들이려고 하니까 도저히 받아 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이 니고데모에게 말했습니다. 니고데모가 먼저 예수님에게 물었지요. “사람이 늙으면 어찌 다시 날 수 있나이까? 두 번째 모태에 들어가서 날 수 있나이까?” 이렇게 말했습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그랬습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육으로 난 육신 이것 가지고는 절대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가 없다.
그러니까 우리 생각을 버리고 예수님의 말씀을 받고 예수님의 마음을 받아서 우리가 하나님을 섬겨야 하는데 니고데모는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무슨 생각을 했느냐 하면 ‘이해가 안가’. 예수님이 자세히 이야기를 해줬어요. 육으로 난 것은 육이고 영으로 난 것은 영이라고 했고 너는 육으로 태어났으니까 다시 하나님의 성령으로 받아 들여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했습니다.
니고데모가 자기를 버리지 못하고 자기 생각으로 그것을 이해를 못했지요. 어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나이까? 결국 니고데모는 자기 생각을 가지고 예수님 말씀을 받아 들이지 못한 것입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이야기했습니다.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 있을 때 하나님을 원망해서 불뱀을 보내서 백성들을 물게
했습니다.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 모세 앞에 기도했습니다. 간구했습니다. 빨리 불뱀을 떠나게 해 달라고. 그런데 하나님은 모세에게 ‘놋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달라. 뱀에 물린 자마다 쳐다본즉 살리라’
자, 거기에서 자기 생각을 가지고 ‘내가 불뱀에게 물렸는데 어떻게 놋뱀을 쳐다보면 살 수가 있어? 말이 안돼.’ 이해가 안갑니다. 그러나 그 말씀을 믿음으로 받아들인 사람들은 놋뱀을 쳐다보고 살았습니다. 그러나 ‘불뱀에 물린 사람들은 놋뱀을 쳐다본다고 살아? 독을 빼내야지. 무슨 소리야.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마.’ 그랬던 사람들은 다 죽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그래서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것, 그것을 쳐다보면 ‘아, 십자가에서 내 모든 죄가, 형벌이 끝났지. 그럼 내 죄가 사해졌지. 뱀의 독이 나를 괴롭힐 때에 놋뱀을 쳐다보면 사는 것처럼 죄가 나를 괴롭힐 때에 십자가를 바라보면. 그래. 나는 죄가 많았어. 그래서 저 십자가에서 내 죄가 사해졌지. 그럼 나는 깨끗해진거야.’ 이렇게 믿음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죄의 고통에서 벗어나고, 죄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해 주고 있습니다.
이 신비한 하나님의 말씀을 인간적으로 생각하면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거듭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내 생각을 버리고 예수님의 말씀을, 예수님을 마음 속에 모셔 들어 성령으로 거듭나고 예수님의 마음을 내 마음에 받아 들이면 우리가 하나님을 섬길 수 있고 거듭나 기쁘고 복된 삶을 살 수 있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저도 제 생각을 가지고 선한 일을 하려고 주를 열심히 섬기려고 했으나 열심히 해도 안돼서 내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내 생각을 버리고 죄 사함을 받고 난 뒤에 그때 주님이 내 마음 안에 와서 나를 이끄셔서 오늘같이 복된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모두 니고데모처럼 자기 생각을 주장하지 말고 자기 생각을 버리고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 들이고 거듭나고 복된 삶을 사시게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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